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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인데도 하늘이 뿌였습니다.
우리는 수수한 보통 사람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 같아요.
돈도 시간도 적당히 여유있고 건강하기만 바랄 뿐이지요.
나는 걱정거리가 두개 생겼어요.
하나는 나 수술해주신 선생님이 세브란스에서
일산 차병원으로 옮기셨는데 따라가야 하나 마나이고
큰 문제는 아버지와 사시든 아주머니가 딸네 집으로 가셨다는데
우리가 매일 아버지께 가볼수는 없는데 파출부도 싫다시니 어찌할지. . . . 그렇습니다. 에휴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