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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드셨나요?
    오늘 교회를 몇달만에 갔습니다.
    반가운 친구도 만나고 목사님도 뵈었지요.
    인사는 눈 인사와 손을 흔들었어요.
    집으로 오는 길 버스를 잘못타서 엉뚱한 동네 갔다 왔어요.
    약이 오른데 화풀이 할곳도 없고 ㅠㅠ
    커피먹고 마음이 진정 되었답니다.
    나이가 들어 자꾸 실수 하나봐요.
    11월의 첫날 우리 11월에는 행복합시다.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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