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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갈치 저수지와 반월 호수를
다녀왔어요.
새 길을 가보려고 눈이 얼어 미끄러운 길과 논두렁 밭두렁 그리고 저수지 뚝방 길과
길도 없어진
파묘가 군데군데 보이는
공동묘지 길을 빙빙 돌았네요.
날씨는 흐렸지만 봄바람이 살살 불어 춥지도 않고
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반갑고요.
수리산 자락의 갈치저수지와 반월호수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막걸리에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솔파친구 세여친들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했네요.
막걸리도 오늘 따라 맛있습디다.
언제 때가 좋아지면
우리 친구들 여럿이 털레기 수제비와
쭈꾸미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어요.
오늘의 일기 입니다.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