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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백운호수를 걸었어요.
    학의천도 걷고요.
    춥지 않고 안개도 살포시 내린 호숫가를 정담을 나누며 돌았습니다.
    호수 한가운데 오리배들이 얼음에
    갇혀 꼼짝을 못하고
    학의천에서는 청둥오리 이름 모를
    커다란 새 하얀 물새 비둘기들이
    어울려 놀고 있었어요.
    비가 오는날 이라 더 운치가 있네요.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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