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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입이 호강하는 날이내요.
    우리집 호랑이가 내려와서 집주위에

    널려있는 머위대 뜯어다가 머위데볶음과
    여기저기 널려있는 부추를 갖이고 겉절이를 허고

    또 부추전을 붙여주어서 막걸리 한잔씪 하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내요.

    다 늙어서 주말 부부로 지내다 보니 늦으막에
    신혼 생활 하는 기분이랍니다.
    작성자 대외경제 작성시간 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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