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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텃세에 터지고 말았다 ☜
오늘은 마을 회관에서 회의가 있다길레 무슨회의 인지 몰라서 마을
이장한태 전화을 걸었다.
오늘 회의가 있다는디 나도 참여해도 되느냐고 물으니 댓뜸 하는 소리가
당신은 이마을 사람이 않이냐고 하길레 웃으면서 그것이 않이라 내가
시골생활이 얼마 안되서 잘 몰라서 물어본다고 하니 허허
이사람 또 하는 소리좀 보세요.
이동내 사람이 않이면 안나와도 된다고 하면서 전화을 끈드라구요.
그래도 참고 말을회관에 나가서 마을분 들과 서로 인사을 나누고
준비된 음식을 먹고 있는데 다른 분이 들어오면서 돈을 내길레 이장에게
오늘 무슨 회비도 내느냐고 물으니 이장비을 50,000원씪을 낸단다.
그래서 이장한태 그러면은 아침에 통화할때 이야기을 해 주었으면은
돈을갖이고 나왔을것 않이냐고 하니까 몇년을 살았으면서 그것도 몰으냐고
면박을 주길레 참다못해서 무슨말을 그렇게 예의없이 하느냐고 했드니
버럭 화을 내길래 이놈 가만히 두면은 안되겠다 싶어 서로 큰소리로
언쟁이 벌어지고 몸싸움까지 하게 되였내요.
마을분들이 분위기가 험악해 지니까 뜯어 말려서 그길로 집으로 와서
차한잔을 마시는데 영 기분이 우울하내요.
작성자
대외경제
작성시간
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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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원래 촌놈들의 텃세 그래서 한번 촌농은 영원한 촌놈 이래요
작성자
그린이
작성시간
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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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잘 하셨어요
덤벼 들은거~
듣는 나도 기분이
영~
아니네요
그늠의텃새
어디가든 있드라구요
작성자
진 달래
작성시간
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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