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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으로 내려온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넘어가내요.
    처음엔 모든것이 낫설기만 해서 조금은 그랬었는데

    이제는 시골생활에 적응을 하고보니 이곳 나름데로
    재미을 붙여서 서울 가기가 실어진답니다.

    어재는 김장배추 심고 무우와 쪽파도 조금 심어보고
    오늘은 시금치 씨앗을 조금 얻어다가 뿌려 봤내요.

    70평생 살아오면서 난생 처음 씨앗을 뿌려서 세싹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아주작은 결실이라도 보게 되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노후에 이런 여유로운 삶을 허락해준 나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십습니다.

    https://youtu.be/BkF3li-nxV0?t=4
    작성자 대외경제 작성시간 21.09.07 '이곳으로 내려온지 벌' 글에 포함된 동영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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