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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인 장례식장 다녀 가는 길이예요.
부인과도 친한 사이 입니다.
요즘 세상 뜨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집은 지난주에
보리(햄스터)가 갔어요.
아기때 우리 집에와서 3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나는 여행중 이였는데
어느날 밤 자정이 다돼서 아들이 전화왔어요.
보리가 안 움직인다고~
가슴이 먹먹해서
밤을 꼬박 새웠어요.
작은손자는 울었답니다.
외롭게 혼자 살다간 녀석이 너무 가여워요.
우리도 떠날때는 혼자겠지요?!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