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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강아지와 멀리 한바퀴
강아지 반 목욕 시키고
둘이 지쳐서
낮.잠을 잤어요.
아침엔 손가락 치료 마지막으로
병원 다녀오고
이제는 집에서 2일에 한번씩 소독 하면 된답니다.
상처에 붙은 거즈는 샤워하며 불려서 떠어내래요.
엄지를 잘 못쓰니 엄청 불편 해요.
공도 잘 못치겠고
글씨도 잘 못쓰고
우리 몸의 작은 장기 하나도
소중히 다루어야 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우리는 손주가 시켜 먹자네요. 작성자 체스 작성시간 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