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큰아들과의 낚시터로 향하는 즐거운 날 일년에 3~4번 좋아하는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니 고마운 마음이 들어 입어료를 엄마가 지불한다고 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니만 쏜살같이 언제가서 완납하더이다. 난 일석이조의 하루 보내거든요. 고기도 물론 잡아야지요. 조금이라도 공기좋은 곳에서 재취하려고요. 쑥....ㅎㅎ 물고기가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어종이라 잉붕어에요. 맛터로서 어장을 관리하는 낚시터이거든요. 입질은 아주 디러웠어요.ㅋㅋㅋ 멋진 찌를 올리면 강태공에겐 최고의 짜릿함인데..... 물고 들어가는 놈, 어쩌다 점잖치 못하게 올리는 찌 난 나름대로 너무도 행복한 하루였네요. 아들은 고수라 환상의 찌올림을 못보니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님도 보고 뽕도 따는 두가지의 쾌거를 달성하고 돌아왔네요.ㅎㅎ작성자은단비작성시간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