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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볕이 쨍쨍쨍 쏟아지는 한낮
    인천시 부평구 충선로
    성스러운 곳을 찾아갔습니다
    작년 5월 봉헌된 성당
    제대 뒤에 추모관을 건립하여
    연령들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가족에겐 위로를 주는 쉼터
    이곳에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의
    위패를 만들어 주고 이름을 부르며
    사제의 기도속에 살게 해 주었습니다
    강물에 보낸 것이
    영원이 만날 수 없게 됐다는 생각과
    가족을 원망할 것 같다는 마음
    그리고 산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그리움을 달래고자 했습니다
    주님 !
    고인의 영혼을 살펴주시어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옵소서 !
    작성자 강사장님 작성시간 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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