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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비관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며칠을 굶고도 목숨을 건 전쟁에 임했다.....
배운 게 없고 힘이 없다고 기죽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포기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적은 밖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었다.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내다버렸다.
그렇게 내 자신을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칭기즈칸 작성자 백년지기 작성시간 23.10.31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