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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는 눈과 비가 섞여
    겨울의 끝이 봄을 시샘 하듯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더니
    오후 들어 밝은 햇살이 따스함을 줌니다
    분명 봄은 왔는데 봄의 시샘꾼이 간간이
    홰방을 놓네요
    모든 나뭇가지와
    봄 꽃들의 새싹이 움트는 봄 날에
    즐거운 마음으로
    잠시 머물러 봅니다 ^^*^^
    작성자 용오름 작성시간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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