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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출구 밖
    11시 명품 강남 둘레길 시작

    293 m 대모산 정상
    31도의 태양 볕 아래
    우거진 숲속을 헤치면서
    울퉁 불퉁 오르락 내리락
    앞으로 앞으로

    불곡사 약수터 그늘 아래
    간식 시간과 휴식 시간
    다시 2,500 m 앞 수서역으로

    43명의 둘래길 참석인원이
    오후 2시경 하산 완료하고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
    객꾼까지 참석인원 27명만 생존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는 말이
    조금은 남아있긴 하던데
    이제는 무색하게 됐고
    떠날때는 말 없이

    인솔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영원한 여 장부 만세
    냉수가 일품일세

    우리모두 5670 아름다운 동행
    작성자 강사장님 작성시간 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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