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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동호회

어은돌 우러기 만나다

작성자서울멋쟁이|작성시간21.11.14|조회수225 목록 댓글 13

요즘 비바람으로 인해서 낚시를 못하고있다가
그래도 오늘이(13) 그중 좋은날인지라
새벽04시에 출발하여 어은돌항에 도착했다.

헌데 생각외로 바람과 너울이 장난이 아니다.
보트관리하시는분이 날씨가 안좋으니
다음에 오란다.
일부 인천에서 보트낚시 하러오신분들도
되돌아간사항..

통개항으로부터 시작하여 바다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쳐다보니 보트낚시 할만한것 같기에
되돌아와서 우리 보트를 내려달라하고
바다에 보트를 띄웠다.
점심때가 되어서 출항하는..
멋쟁이선장과 갑판장바다향님..ㅎㅎㅎ

눈으로보는 바다는 생각외로 많이 거칠었다.
물때도 무시라 좋은때인데...
보트동호회에서 7~8명이 낚시를 하다가
너울이 심해서일까 육지로 되돌아간다.

난 파도를 타며 먼저찿아놓은 포인트를 향해
두둥실 떠간다.
내가 보기에도 낙엽이 물에 떠다니는거같다.

포인트에 도착하여서 낚시바늘을 내려본다.
내리는순간..바다향님이 첫수 쌍걸이를한다..ㅋ
우럭2단채비에 쌍걸이..축하합니다~바다향님..ㅎㅎ

비록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쌍걸이했다는것은
그만큼 바다속에 고기들이 많다는것을 느끼기에
쌍걸이의 신호로 나 역시 희망의 꿈을안고 얼심히
내려보는순간...덜커덕..!
5짜가까운 우럭이 올라온다.
야호..!
절로 나오는 환호성이다.
째진기분으로 열심히 오르내리며 잡은우러기들..
20cm미만으로 잡은것(17)은

방생해주고
나머지 횟감만 가져온 즐거운 하루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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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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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차찬 | 작성시간 21.11.15 두 분의 열정에 글과 그림만 봐도 내가 낚시한 기분입니다...
    나는 우럭을 특히 좋아합니다...
    횟감도 좋치만 통우럭으로 끓이면 매운탕의 명품이지요...
    그 끓이는 비법을 알기에 기회가 되면 두 분께 맛보여 드리고 싶어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서울멋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5 네..ㅎ
    반갑습니다.
    비법을 알려면 한번쯤은 뵈야될것 같네요..ㅎㅎ
    건강한 나날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차찬 | 작성시간 21.11.15 서울멋쟁이 
    네~ 빠른 시간내에 뵙도록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강심장 | 작성시간 21.11.19 아~~ 13일날 다녀왔구나...
    이제야 봤네..ㅎㅎ 암튼 대단한 사나이여~~
    나는 14일날 나갔는데.....오전에 바람불고 파도가 쎄서 선원 절반은 다운됐던데...
    나는 그전에 갈치잡이 가서 훈련을 한덕에 그런대로 견뎠지.ㅎㅎ
    우럭.광어합하여 12마리..바다는 항상 즐거워~~
  • 답댓글 작성자서울멋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9 네..ㅎ
    형님..그렇잖아도 궁금했습니다.
    물이쎈데 12마리면 완존~성공하신겁니다.
    어은돌도 다른사람들은 다 되돌아가고 저만 나갔어요.
    완존 바이킹수준이었는데 포인트에 가서 쭈꾸미좀잡고 우럭 좀하고 왔습니다.
    겨울되기전에 물때좋은날 함~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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