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가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딸들이 서로 커피 물을 데워서 커피를
타서 가져다 준다.
물은 뜨겁게 하지 말고
충분히 부어라.
우리 집 벽에는 커피 금지
라고 인생의 목표를 써 놓았
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유투브
에서 유명한 의사가 믹스
커피가 건강에 좋다고 했다.
반신반의하면서
믹스 커피 1봉지를
2번에 나누어 마신다.
경북 광산에서 광부 2명이
지하 수100m에 갇혀서 10
여일을 지내다가 건강하게
돌아왔다고도 했다.
1일 믹스 커피를 1개씩 먹고
그렇게 버티다가 무사히 귀
환했다고 했다.
남들은 맛있는 것 자랑하는
데 난 맛있는 것 먹은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다.
다만 아침에 40대 아들이
한라봉 귤 1상자와 먹을 것
몇 가지를 가지고 왔다.
다만 고기는 이빨이 안 좋아
사양했다.
그래도 사람 노릇하느라고
부산에 계신 90대 고모부님
에게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었고
막내 동생이 청주에서 전화가 와서 건강하라
고 했다.
동생이 한의학 박사지만
자신의 건강은 스스르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그럭 저럭 세상 걱정은 다
하고 산다.
2023.1.22.설날 17시
48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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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서울 법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1.22 장안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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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베르토 작성시간 23.01.22 읽고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인정머리 없고 무심한 내가 내일은 마산에 계시는 사촌 형님과 원주에 사는 사촌 동생에게 꼭 전화 넣어야겠습니다.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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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울 법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1.23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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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솔 작성시간 23.01.23 동생걱정하는게 형의 마음이지요
믹스커피 한 잔 쯤의 사치는
이제 맘껏 부려도 될 나이입니다
편안하고 건강한 새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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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울 법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1.23 청솔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