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기업에 다니는 막둥이녀석 한테 오전에 전화가 왔다.
"아빠 이번 새해 첫날 1월1일 에 뭐 하실거냐"고 물어 왔다.
나는 동해 일출을 보려고 수시로 강원도 강릉을 가고하니 이번 신정에도
그곳에 안가시냐고 물어 왔다.
응 그날은 네 엄마랑 학교 운동장에나 가서 인라인 스케이트
나 타고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아서 맛있는것 먹고 오련다 했더니
그날은 제가 집에 모시러 가서 스테이크 잘하는 아웃백으로
모시고 가겟다고 하니 아웃백은 몇번 가봐서 그집의 스테이크
라던지 여러가지 음식들 맛을 알기에 좋타고 예약 하거라
하고 시켯지요. 보통 구정에나 와서 새배를 하면서 용돈을 주고
맛집을 찾아서 맛있는것 얻어먹고 했는데 올해는 신정에도
손주늠 데리고 오겟다고 하니 어쨋던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늘 이야기 하기를 아빠가 사는집도 있고 따로 월세를 받는
조그만 상가건물이 있으니 우리한테 물려줄 생각은 절대로 마시고
그냥 그 건물을 처분해서 가고 싶은곳이나 해외로 여행이나 다니고
맛있는 음식들 드시며 몽땅 다 쓰고 가라네요.그리고도 남는 돈이
있으면 불우한 이웃돕기 하는 단체에 다 기부를 하라고 하네요.
내가 그늠 네살때 사업이 부도가 나서 죽으려고 목을 메는 순간" 아빠 배고파
라면 라면 끓여줘" 해서 못 죽고 살아은 목숨을 이제 컷다고 그런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자식복은 타고 난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형제들과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어서 서로 서로 무엇이던 주려고만 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속풀이 수다방에 올리니 좋으신분
들은 호응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는데 일부는 "짜식 자랑만 더럽게 하네
누구 염장을 질려 놓으려고 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렇치만 저는 그기에 크게 개의치 않켓습니다. 사는 동안 내가 남에게 도움은
많이 주었지만 나는 그 누구에게라도 어떠한것이라도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거나
손해를 끼친적이 없었답니다.월세도 주변시세의 60프로나 받으면서 10년이 넘도록
안올리고 있답니다. 그러니 상가 3곳도 20년이나 되지만 아직도 영업중이지요.
오늘 안타깝게도 2층 살림집 203호에 살고 계시는 세입자가 노가다를 다니는데 겨울이라
일도 없으니 또 늘 술을 입에 달고 살더니 결국 간경화가 와서 오늘 돌아가셧답니다.
이제 50세가 조금 넘은 나이고 애들도 어리던데 안타깝습니다. 밀린 월세는 안받겟습니다.
나는 내가 살아가는 방식 그대로 혹여나 손해를 보더라도 바른길이라고 판단이
되면 주위의 그어느 누구 말도 듣지 않코 꿋꿋이 실행 해 나가겟습니다.
저는 사실 일하다 삐끗해서 오늘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았지만 어제는 초안산을
찾아서 먹방으로 추어탕도 먹고 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는데 내가 즐겨찾는 음악방에 솔지오 선배님도 만났고 예전에도 종종 만났던
사람 좋으신 백두산 선배님도 또 먹방을 이끌고 가시는 짝은거인님과 리딩을 해주신
초안산1님 들과 만나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왔답니다.
어제 걸은 걸음수가 2만 5백보나 되더군요
이제 올해도 하루가 남아서 지나갈 헌 년은 보내고 새로운 년을 맞아야 겠지요.
그리고 희망의 새 년을 향하여 더푸르고 넓고 아름다운 인생을 향하여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실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초안산에 올라가다 보니 버려진 옛날 내시들 이나 상궁들의 묘소가 여기저기 있더군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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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리산(안양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금은화 선배님 다녀가신 고운 흔적에
먼저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네 저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부를
한답니다 변두리 단칸 월세방에서 시작
해서 많이 이루었거던요
인생길에 꽃길이 따로 없습니다.그저 건강이
꽃길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수리산(안양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감사합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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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나루 작성시간 26.01.01 선배님 ~먹방에서 처음만나서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하고계시네요~사람은 돈이전부가아닙니다 ~^돌아가신후 그사람 아깝다는말은 듣고살고싶네요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수리산(안양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3 아이고 창피하게도 네 맞아요
마포나루에서 막걸리 원 없이
사 드리겠습니다.ㅎㅎ
마포나루 라면 제가 와우 아파트
옆에서 살아서 나루터에 수시로
갓답니다 낚시 하려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