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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어쩐다

작성자금빛윤슬|작성시간26.04.03|조회수166 목록 댓글 6

어쩐다...

 

할미나 손자나 턱선이 사라졌다

몇달 전만 해도 살이 쪼까 빠져 턱선이 뽀죽

때끈했는데  

야금야금 찌더니 바로....원상복귀다

 

이눔의 뇌가 자꾸만 돌아가라 돌아가라

예전으로 돌아가라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속삭이더니 

몸이 복종하듯 빠진 살이 그대로 붙었다

 

글차나도 딸이

 

ㅡ엄마 저번엔 보기좋더니 살 도로 붙었지?ㅡ

 

딸이 애미 가심에 불을 지른다 

손자도 두 턱이다

손자한테는 절대 살쪘다 말 몬 한다

예민해서 무조건 빼짝 말랐다 해야한다

 

사춘기가 온 건지 짜증이 지대로다

아예 할미는 이쁜 말만한다

그러니 할미속이 어떻겠나...

저짝으로 보낸 영감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손자 눈치를 봐야하니...

눈치를 하도 봐서 내 눈이 가재미다

 

비가 오려는지 잔뜩 흐렸다

비가 내리면 금오산엔 꽃비가 내리겠지

내일은 샛강에 가봐야겠다

꽃비가 내리면 꽃비를 맞아야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ㅎㅎㅎ

 

ㅡ금빛윤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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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온유 | 작성시간 26.04.03 ㅋㅋㅋㅋㅋ
    사라진
    턱선~~~~~여기도 한표 ~~~^^
    어려선
    맏며느리상이다
    후덕하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사라진 턱선 덕이었어요
    ㅎㅎ
  • 작성자청록.. | 작성시간 26.04.04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졋다 하네요.
    전엔 환갑 지난 노년도 신 중년이라 부르듯이요.
    이젠 봄도 남자의 계절이라 하는데,,,
    꽃비를 맞으며 활기가 넘치시기를~~
  • 작성자정하나 | 작성시간 26.04.04 서울도 찌부등한
    금오산자락에 꽃비가 내리면
    휘리릭 나가보세요
    그렇게 덥더니

    어제는
    궁에 한복자락 펄럭이며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예쁘게 핀 벗꽃이 비로 떨어지겠죠

  • 작성자솔솔솔 | 작성시간 26.04.04 체중과 턱선은 정비례 하는거 알지만 너무 저체중이라
    살좀 찌우려고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면서까지 힘겹게 체중을1킬로 늘렸더니
    어김없이 턱선도 1mm늘어나네요.
    카메라 앞에선 얼른 턱을 숙이고 찍는답니다.
    턱살 커버효과론 최고입니다.
    살짝 고개 숙이고 사진 찍기!..강추입니다
  • 작성자알베르토 | 작성시간 26.04.04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즘 사춘기가 빨리 와서 꼬마들에게도 절대 기분 나쁠 이야기는 삼갑니다. 저도 꽤 움직이는데 술과 음식 때문에 체중이 안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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