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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밥

작성자별꽃|작성시간26.05.05|조회수158 목록 댓글 16

자식자랑
돈자랑
남편자랑은 3금인데요.
사랑이 많으신 님들이시여
부디 비난의
회초리 들지 마시옵소서 ㅎㅎ

이번 주 초 딸네
이번 주 말 아들네
오붓한 회식으로
효도를 어디 한번 따로 받고자
벼르고 있었거던요.ㅋ
어제 딸이 마련한
효도자리에서
찔끔 눈물을 흘렸어요.
사진속 상장을 받아 읽고 그만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ㅉㅉ
늙어서 늘어나는 건 눈물
툭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

주말에 아들이 힘껏 노력하겠지만 비밀이지만
딸이 아들을 이겼나 싶어요.. ㅎ
이왕 딸의 이름이 공개된 이상
네이버검색창에서 뜬 딸의
시집도 밝힙니다.
제목은
ㅡ꽃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
어느날 엉뚱하게 문학지에 시인으로 등단했다고 상금을 비단봉투에 담아 부모님께 갖다주던 딸
ㅡ이 귀한 돈을 아까워서 내가 어찌 쓰냐ㅡ
그래도 그 돈은 벌써 다 써 버렸을걸요. ㅎㅎ
삶도 눈물로
창작도 눈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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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알베르토 | 작성시간 26.05.05 new 피는 속일 수 없지요. 부모의 좋은 DNA는 자식들에게 큰 복입니다. 우리집은 부모자식 서로간에 전화 안하기가 으뜸이라 가끔이라도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 무슨 일 있냐?
  • 답댓글 작성자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44 new 알베르토님
    무소식이 희소식이랍니다.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
    무슨 일 있냐?ㅎㅎ
    저도 마찬가지예요.
    40대는 치열하게 사는 삶이라 열심히 사느라고 그런걸
    우리들이 이해하며
    살아야겠죠? 계절의 여왕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솔솔솔 | 작성시간 26.05.05 new 최고의 어머니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따님의 시인의 감성이 엄마로부터 물려받은듯 합니다.
    제딸도 저를 닮긴했는데ㅎ
    이런 상을 줄리는 절대없고 잔소리나 안했으면 좋겠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54 new ㅎㅎ
    따님의 잔소리를 듣는 솔솔솔님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사랑의 잔소리
    잘 지내시죠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도 한번 만나지길
    바라면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두용 | 작성시간 05:02 new 별꽃 만나야할 사람들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
    저도 만나뵙고 싶은 솔솔솔 님~^^
    별꽃 님이 다리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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