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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자두가....(추억의....)

작성자거 산, (부천)|작성시간26.06.22|조회수81 목록 댓글 0

시장 과일 가게 앞을 지난다

얼핏 눈에 뛰는 과일,

자두다!~

비닐에 쌓여 있는 자두가 바짝 빛을 반사 한다

어느새 여름 과일은 거의 다 선을 보였다

이제 우리나라 과일의 생산 절기가 한달이상 빨라

졌다고 한다

물론 하우스 과일 말고 나무에서 익어지는 과일을 

말하는 것이다

그만큼 기후가 높아 졌다는 것이다

이유 불문하고 한 케이스 샀다, 만원....

 

내가 유독 이렇게 자두를 피력하는 것은 자두에 대

한 아련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의 첫 사랑의 대한 아련한 기억이다

고딩 때 의 추억이다

나를 따르던 아주 예쁜 동생이 있었지....

나 보다는 두살 아래....

난 이학년, 그애는 일 학년 그러나 나이 차이는 두 살

차이다

물론 학교는 달랐지....

나는 경기 상업에 다녔고 그녀는 상명여고를 다녔으니....

 

우리의 만남은 어느 크리스마스 날,

한남동에 사는 친구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우리 친구들 네명, 그런데 그 친구 여 동생과 그 여동생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다

우연이 였지만 그렇게 밤이 늦도록 포도주, 복숭아 삼페인

그리고 귤과 과자를 쌓아 놓고 밤이 새도록....

새벽이 되어 모두 기진 맥진...

함께 진탕 놀던 방에서 그냥 함께 널부러 졌다

동생들은 아래 우리들은 위에서...

 

그렇게 그애와의 인연이 되였다

이뻣다,

그런데 약간 다리를 절었다

거의 표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소화마비로 인하여 그렇게 되였단다....

그애의 집은 지금의 부암동, 즉 자하문 밖이였다

우리 학교 넘어에 있는....

자두 과수원을 하는 집 외동 딸이다

거기 두어번 갔었다

그때 나무에 매달린 그 자두 맛,

너무 너무 싱그럽고 달콤 새콤 맛이다

그렇게 함께 잘도 어울렸었는데 ......

여튼 한 삼년 정말 사랑과 낭만의 시간을 함께 했었지...

그러다 혜여짐.....

(그 애기는 나중에 다시 필로 역어 보련다)

 

그 때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젤 좋아 하는 과일이

자두이다

색깔도 그렇지만 그 생김 모양이 너무 매력 적이다

빨갛고 통통하고 탐스런 모습을 보면 절로 군침이 돈다

맛도 또한 나의 입맛에 착 붙는 달콤 새콤....

나는 새콤한 것을 좋아 한다

그러기에 김치도 아주 익어야 먹는다

아마 그래서 내 성격이 정서적이고 낭만 적인가 보다..ㅎㅎ

 

여튼 이제 자두는 더욱 먹음직 스럽게 과일 가게를 장식

되여질 것이다

찬서리가 내릴 때까지...

그런데 자두는 저장이 안되는 과일이기에 아쉬움이 든다

그래서 더욱 감칠 맛이 생기는가 보다

이제 자두가 진열 될 때까지 그 앞을 지나노라면 옛 사랑

그녀의 생각이 순간적으로 나의 가슴에 저며 올 것이다

아, 영아야...!

잘지내고 있겠지....

혹여 이글이 너 한테 읽혀진다면....^*^

이제 자두가 과일가게에서 사라 질때까지 나의 냉장고에는

자두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아련하지만 그녀의 생각 또 한 떠 올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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