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는 우리 친구들끼리 화천파크골프장에서 1박2일로 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파크골프의
진수를 함께 경험했다고나 할까...
화천군수가 특별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던 이 파크골프장에는 전국에 소문이 자자하여 가까운
곳에서는 춘천은 물론이요, 의정부, 서울 강남 사람들, 그리고 경기도 화성, 수원, 인천 하고도 저
멀리 충정도에서까지 많은 메니아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우리 일산
지역에서 50명 정도가 함께 즐기고 있었다.
아직 18홀 뿐이지만 일반 골프장을 발불케하는 시설에 150, 130m 장거리가 있는가 하면 보통 8-90m의
충분한 거리에 시원한 샷을 날려보니 온 몸이 시원한 느낌은 물론 일반골프장에서의 느낌처럼 3개의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화단을 꾸며 놓아 북한강변과 주변 산야를 바라보며
라운딩하는 우리는 참으로 별다른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의 유명한 파크골프장을 섬렵했던 우리들은 과연 여기 화천에 있는
파크골프장이 한국 제1의 시설임을 인정하면서 굳이 영광같은 먼 거리를 갈 필요도 없이 여기를 자주
방문학고 싶은 솔직한 심정이었다.
우리 회원님들도 자주 여기를 방문해서 한국 제1의 파크골프장에서 새로운 파크골프의 참맛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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