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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담2 (파크골프 정체성)

작성자안백작|작성시간22.05.01|조회수116 목록 댓글 1

1. 골프(GOLF)란, 공치는 행위 그 자체로서~미국식은 갈프, 영국식은 골프~그 발상지가 15세기 영국이니 골프로 발음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파크골프가 골프인가 아닌가에 대한 정체성 이론이 가끔 존재한다. 굳이 이를 가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공을 치며 그 즐거움을 누리면 되지 이를 따져 무엇하리...본 판사가 고심끝에 내린 명 판결이다. ㅎ

 

2. 골프를 연구한 것중에는 아래처럼 유려하고 독특하게 수사적으로 정의한 사례도 있다. 초원에서 산소를 마시며 친구들과 어울려 인생을 누리는 것이 골프라는 것이다(Green, Oxygen, Life, Friend).

골프를 어떻게 정의하건 이와는 별개로 파크골프란 골프와 게이트볼의 특징을 적당히 융합해서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킨 쓰리 제너레이션 스포츠(three generation sports)로 이 사람은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3. 골프의 여러가지 속언중 운칠기삼 이라는 경구가 있다. 이에 비해 파크골프는 운팔기이의 속성이 있다고 생각한다.ㅎ

이 사람, 파크골프 구력은 7학년이 되었으나 아무리 용을 써도 일취월장은 커녕 세월이 갈수록 오히려 퇴보하거나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골프는 기본자세가 좋아야 하고 유도처럼 부드러움을 이용해서 공을 쳐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데도 말이다.

 

4. 그렇지 않고 탓수만 줄이려 어거지로 공을 친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그 자체로서 노동이 되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불멸의 복서 알리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 태산같은 거구들을 격침시켰듯이 우리도 이 원리를 상기하며 공을 침으로써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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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백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1 어느 여름날 노을구장, 신비스러운 여인상이 보이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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