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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공무|작성시간23.12.07|조회수2,000 목록 댓글 21

정말 카페는 왔다 가면 그만인 줄 알았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가입, 탈퇴 누르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았습니다.

지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우리들에게는 동행의 따뜻한 피가 흐르고 있고

끈끈한 정이 이어저 있음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수선하다 못해 혼란스럽기까지 했던 그날의 송년의 밤

묵묵히 앉아 공무 얼굴 처다 보며 속상해하시던 여러분들의

안쓰러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죄송합니다. 편안하게 모시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지정 좌석에 의한 컨벤션 홀을 기본으로 기획한 우리들과

식사만을 위한 결혼식 뷔페(식사 인원의 시차조정 가능)를

생각한 뷔페 측의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한 해프닝이었습니다.

우리를 유감스럽게도 예식장 손님 정도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초장부터 어그러진 행사진행을 수습해 보려고

나름 최선을 다한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 한 마디 없이 협조해주신 참석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보조장구를 착용하고

참석해 주신 일부 회원님들을 보았을 때는 코끗이 찡했습니다.

 

회원님들 참석 독려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각 띠방 회장,

총무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위에 입상하신 띠방은 물론,

만년 하위에 띠방 존재도 없던 잔나비띠, 닭띠, 말띠의 눈에 띄는

비약적 성장은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앞장서서 참석 독려에

적극 나서주신 옛골사랑님, 솔체님, 경빈님, 이슬비님, 박희정님,

옥길님, 주영님... 등등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모든 행사에 빈틈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용기를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보내 주신 사랑과 격려 오래오래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여러분의 편안한 친구 공무가 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공    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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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큰산. | 작성시간 23.12.12 지난10년동안 생각치도 않던 코로나시대도 겪고 몇년만에 다시 전체정모및 송년회라 참가를 희망해
    대전서 특별기차를 예약 영등포도착 30붅전 만남의장은 결혼식참가자와 혼돈이 되어 잠시 그런대로
    잘 넘어가 다행이고요. 큰행사를 하다보면 예기치 않던일들이 발생하죠.! 모두 다 이해하면서 한해를
    보내는장소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님들 만남이 정말 반가웠어라.. 운영진님들 준비 수고 많았어요.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3.12.12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옥길 | 작성시간 23.12.13 지기님 송년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들은 준비해주신 자리에 참석한것뿐이였습니다
    행사때마다 수고하신 운영진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지기님 늘~건강하신모습 뵙게 되여서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소리꾼(이원경) | 작성시간 23.12.14 운영진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공무 지기님 마음고생 많이 하셨어요
    늘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아리솔 | 작성시간 23.12.24 10년동안 쏟은 정성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장소다 보니
    다소 불편한점도 있었으나
    앞장서서 리더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수고해준 운영진들과 지기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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