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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작성자수줍은하늘| 작성시간20.06.25| 조회수18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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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윌리스 작성시간20.06.25 어린송아지를 보면 너무 예쁠것같아요.엄마품을 떠나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지만 어미의 행동을 관찰하며 어미소가 될것같아요.송아지 사진도 보고싶어요.좋은글 잘보았슴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낯을 안가리는 송아지는 가끔 주인의 엉덩이를 받는데요.
    엄마 젓이 모자란다고 둥근 주인의 엉덩이를 받는 거겠죵
    손자가 옹하리하듯 너무나 이쁜 모습이네요.^^ㅎ
  • 작성자 흐르듯이(無香) 작성시간20.06.25 송아지 이쁘지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가장 선하면서도 아름다운 눈이 송아지 눈이고
    거칠지만 콧등으로 내게 스킨쉽을 할 때면 시원하면서도 감미롭다고나 할까요?
    나름 저는 애견보다 애송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ㅎㅎ
    애완돼지처럼 작은 송아지도 육종을 하면 좋을텐데...^^
  • 작성자 꿈나그네 작성시간20.06.25 제 잃어버렸던 어릴 적 기억을을
    거의 완벽하게 그려내시네요
    제가 어릴 적 소를 보면서도 표현은 못 했던 그 모습,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고도 정감 있게 그려내시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이빨로 없는 것이 지푸라기를 흘리며 씹는 모습이라니...ㅎ
    천진난만한 표정으로는 무엇을 생각하는지...ㅎ 참 귀엽디 귀엽지요^^
  • 작성자 김민정 작성시간20.06.25 사람이나 동물이나 애기때는 참이뻐요
    호랑이 새끼도 새끼때는 고양이 같아요
    늙으면 다 숭물스러워지니‥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속세에 물 들 지 않은 모습은 다 평화로운데 말입니다.
    인간을 비롯해 동물들은 연륜이 있을수록 모두가 영악하고 경계심이 쌓이니 ...참...
  • 작성자 수정구슬 작성시간20.06.25 ㅎㅎㅎ 마지막 구절에서 무릎을 칩니다.
    안도현 시인이, 간장 게장이 될 운명에 처한 게의 심정을 노래한 '스며드는 것' 이라는 감동적인 시를 썼는데
    그 시를 읽은 독자들이 이젠 게장을 못 먹겠다고들 하니까
    안도현 시인이 말하기를, 그런데 저 시를 쓴 저는 막상 게장을 잘 먹는다며... ㅎㅎㅎ
    잘 쓰신 글 명쾌하고 유쾌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저도 소고기타령을 많이하는 편입니다만
    가끔 동네 우사들을 지나칠 때면 순하디 순한 소의 모습에서 육식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게 된답니다.
    저 잘했지요? ㅎㅎㅎ
  • 작성자 모르미 작성시간20.06.25 소사랑 누구나 소고기는 즐겨 먹고 있지만 자기 집에서 기르는 소는 참아 먹지 못할것 같아요.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엮어 갔네요. 종종 읽을거리 올려 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5 점방에서만 글을 쓰다가 집에서도 쓰게되니 참 좋네요.
    어제 손을 봤거든요. 고장이 잦아 한동안 방치를 했었어요.
    외식과 아울러 술도 줄일 수 있으니 일타 삼피지 뭐예요. ㅋ 고스톱에서 일타 삼피 아시죠? 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6 소의 잔잔한 미소 보셨습니까?
    쇠부러쉬로 등을 긁어주면 아주 좋아해요.
    누가 긁어주는지 기억이라도 할려는지 잔잔하게 미소를 뿌리며 몸에 기댄답니다.

    에이효... 오늘도 감자와 풋고추로 때워야겠당
    오늘도 기쁨 가득, 행복 가득이요~~~^^
  • 작성자 함빡미소 작성시간20.06.25 시골생활을 해보지 않은 저는 글을보며 어미소와 아기소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후배가 자기남편하고 선볼때 남편의 눈이 선한 소의 눈과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서 웃은적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6 모든 동물은 눈에서 성격이 나오나봐요.
    소의 눈망울을 보면 소의 성격을 알듯이...^^

    미소님께 행복을 드립니다~^^
  • 작성자 애노 작성시간20.06.26 저도 태어난지 일주일된 송아지 본적이 있어요 시골고향 간 김에
    초등동창에게 고추사러갔더니
    송아지 피부랄수있는 노르스럼한 털이 보드라워 만져도 봤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축사를 떠나질 못했어요 기가 막히게 예쁘더군요
    친구가 너 고추사러 온거맞느냐 놀리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수줍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6 한마디로 이뻐 죽죠.^^
    가까이에서 봐야만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흠이지만...

    우리동네는 성행하는 닭갈비 군락지와 더덕 더덕 밀집된 우사로 인해
    짬뽕냄새가 진동을 한답니다.
    닭갈비 동네는 구수하고 우사 동네는 살 곳이 못되지요.

    소들의 울음소리가 시끄럽더라도, 냄새가 고약하더라도
    가끔 우사를 배회하며 소들의 일생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가져보네요.

    송아지는 너무 귀엽고 참 이뻐요^^

    애노님도 이쁜 하루 맹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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