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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을 맞으며...

작성자살그머니|작성시간20.07.01|조회수159 목록 댓글 6
칠월 달력을 펼쳤다
이자 나갈 날을 적는데
16일이 초복이라 적혔다

큰딸은 매년
보신탕을 사주는데
마눌도 없는 날 보며
안됐다는 표정이다

전골도 아닌
탕을 사주는 딸을 보며
나도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 안될까?
얻어먹는 사람의
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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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살그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01 여유와 인생님
    글이 곱습니다
    잘 지으신 별명입니다
  • 작성자김민정 | 작성시간 20.07.01 살그머니님 어쨋든 딸이 아버지를 생각해
    사주시는 음식 행복하다 생각하시고 맛나게
    드시옵소서 ‥
  • 작성자꿈나그네 | 작성시간 20.07.01 혼자 사시니 탕 정도면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 . ㅋㅋ
  • 작성자윌리스 | 작성시간 20.07.01 탕을사주던 전골을사주던 딸에게고맙다는 인사를 해야할것같아요
  • 작성자수정구슬 | 작성시간 20.07.03 아직 초복도 오지 않았는데 탕 사드리는 따님, 효녀입니다. ^^
    복날엔 전골을 드시게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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