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칭하는게 아니라 바로 요놈 " 날씨"
요놈이 아니라 요년이 더 잘어울릴거 같은데
타이틀 처럼 변덕쟁이 라서...
허구만은 성중에 왜하필 날씨성을 가졌는지
자신을 상대방에게 칭할때 " 날세" 요거하고 몬관계가 있을까
도낀개낀 한끝 차인데
참 별걸가지고 다따지는 지존이 너도 어지간히 할일이 없나보다
그려 오늘은 외출 나갔다 와서리 하늘을 향해
우라질 날씨뇬 이라고 한바탕 소리질러 댔더니 또 껌껌해 지내그려
암튼 변덕도 어느정도것 혀야지 참말로 ...
오늘저녁은 몰 먹을까 잠시 잔고를 하다 눈에 들어오는 너구리 한마리
그래 오늘은 너구리나 잡아야 겠다고
이왕 끓이는거 아예 잡탕을 끓이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잔뜩넣고 잡탕을 만들어 저녁을 깔끔하게 해결한다
모 열무와 물김치라는 기본이 뒷받침 해주니 몬들 맛이 없을까
사실
혼밥자체가 맛있다고 말하기는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자기체면을 걸어서 맛있게 먹으면 ...
이또한 독립군의 노하우
낼모래
산속 독립군 저택에 어여뿐 여인에 두분이 방문하신다는 ...
몰 해드려야 좋을까 벌써부터 고민이다
에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하자
미리부터 궁상떨지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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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27 청담골님도 아주 잘아시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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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매화향기 작성시간 21.05.27 매번 끼니마다 참, ~~~
사실은 누구나 같은 고민을 한답니다. -
작성자정하나 작성시간 21.05.28
비가와서
전 오늘 북한강변을 걸었어요
내일도 비가 내린다고 하던데ᆢ
물김치까지
독립군의 손맛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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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민정 작성시간 21.05.28 지존님 사랑방에 모이는 이쁜 여인들 ᆢ
누굴까요ᆢ 지순이님 수다떨기 바쁘시겠다 -
작성자함빡미소 작성시간 21.05.28 혼자 드셔도 손색 없는 밥상
두분의 방문에 바빠지실 것 같긴한데 정겨운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