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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 수가 있어예~~~~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2.17|조회수145 목록 댓글 22

 

당신을 알 수가 있어요/박희정
    
당신을 보지 않아도
당신의 향기를 맡을 수가 있어요.
당신의 글속에 느낄 수가 있어요.

짧은 글 속에
당신의 미소가 보이고
당신의 아픔도 보이니까요.

당신은 모르는 사람 이예요.
이름도 모르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라요.
그래도 신기하게 당신을 알 수가 있어요.
당신을 느낄 수가 있어요.
아주 짧은 당신의 글속에서 말입니다.



글을 올리고 올린 글을 한번 씩 보며 웃음을 띠어보고
그때의 감정을 되살려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올린 글에 댓글을 가지런히 달아놓으신 님의 글을 읽으며 웃음을 띠기도 하며
그 글과 함께 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많은 님 들이 글을 올리시고 많으신 님들이 댓글을 다시고 그럽니다.
댓글에 답 글 을 달면서 많은 웃음을 띠우게 됩니다.
그렇게 님들과 글속에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꼭 만남을 가져야 만이 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렇게 글이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짧은 글속에 내면을 들여다보며 웃음을 띠울 수가 있다면 

그것도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역탐 개학을 축하 하기 위하여 참석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님들이 오셨습니다.

음성 공장에 들렀다가 금요일 안산에 약속이 잡혔기에

시간의 여유가 있어 고향의 선배 님께서 개학 하시는 역탐을

축하드리기 위하여 참가 하였습니다.

 

저는 카페 모임에서 댓글과 답글로 우정을 나누었던 님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걷기 모임에서 청담골님,뿌뚜리님,

시월의 밤에에서 무악산님과 금송님과 금빛님

그리고 만남이 하이라이트인 송년의 모임때 만났던

낭만 님 두 팔을 벌리시면서 반갑게

안아주시던 모습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목연님과 만남도 기쁨이 넘치는 만남이었고 샛별 사랑님과의 만남도

기쁨이 넘치는 만남이었답니다.

 

해돋이의 모임때에는 그렇게 뵙고 싶었던 별꽃님을 만나게 되었고

금번 역탐 모임에는 그동안 몇번 만남을 가졌지만 대화를 옳게 하지 못해

늘 서운 했던 안단테 선배 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찌 그리 보면 볼 수록 더 젊어지시고 이뻐지시는 것 같네예"

라고 말씀드리니 수줍어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그 모습에 동심의 마음이 들어서 장난을 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고 받는 댓글과 답글 속에 자기 자신도 모르게 우정이 자리잡을 수가

있었고 만남이 주어지면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문우님들께서 베풀어 주시는 따뜻한 마음 늘 간직하며 행복한 상상을 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삶의 이야기 방에 나는 아주 멋진 글을 올린다는 

생각을 한번도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고상한 언어를 구사 하거나 화려한 필치를 올린다거나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 곰팅이 입니다.

 

그냥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그냥 상상 속에만 

자리잡은 이야기를 꺼내 놓고
나의 엉뚱한 상상 속에 님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여행을 하신 님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어린아이 같은 웃음을 짓고 싶을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방을 사랑하며 매매일 글을 올리며 웃음을 띠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놓는답니다.

 

오늘도 나의 글에 댓글을 달아놓으실  님들의 글을 생각하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조금씩 님들을 알아가는 여행이 즐거울 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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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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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수피 | 작성시간 24.02.18 박희정 
    박희정님
    어제 역탐에서 박희정님과 악수를 나눈 후 손을 씻지 않겠다 하며 한껏 여유를 보여주시던 모습이 이제 확실히 기억납니다. ^^~
  • 작성자금빛 | 작성시간 24.02.17 기억력 천재~
    카페 회원분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 어떻게. 왜?
    6하 원칙에 대입해서 기억하고 계시는 디테일하고 세밀한 기억에 깜놀~~
    동행카페를 움직이시는
    카페사랑꾼으로 임명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7 감사 합니다
    선배님 24일 뵙겠습니다
  • 작성자안단테 | 작성시간 24.02.18 일일이 닉을 기억 하며
    반겨 주시니 더 친밀감이~
    부산과 서울이 멀어도 가까운길이 확실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8 선배 님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활짝 웃음 짓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늘 그 웃음 잃지 마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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