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엄마찾아 천리길 에서 내삶으로 4편

작성자수리산|작성시간24.03.02|조회수146 목록 댓글 8

누구나 우리시대엔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어려운 점이 많았겠지요

님들과 더 가까워 지고픈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나의 마음 문을 열었답니다.

 

우리 다른님들도 님들의  지나온 이야기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봄이라지만 날씨는 쌀쌀하네요 그러나  가까운 친구와 소주 한잔 하며 듣는

넋두리 라고 생각들 하시고 이해를 바라면서 몇자 더 올려볼게요,,

 

그리고 님들이들이 나의 진실한고백에 공감을 가져줘서 무어라 감사의말을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걷기모임에 갔다가 뿌뜨리님과 잠시 조우도 가졋지만

반도체라던가  금형 목형등을 이야기도 나는엇지만 앞으론 기억이 흐려지면

이 이야기도 할수가 없을것 갓습나디..


이어서 그당시 모호텔에서 사업을할즈음  새로부임온 검수과장이 계셨다요.
내말씨를 듣더니 혹시강원도가 고향 아니냐고 묻길래 그렇다고하자 자기도

강릉중학교15회출신이라고그래서 난17회라고했지요

 

고향까마귀도 만나면 반가운데 타향에서 얼마나 반가운지..

그선배덕을 많이봤지요..축구선수 홍황표도잘 알고 죽은헌규랑 딴또선생(심재기)

지독방망이(최성권)선생님 을 다 알더군요.

깡패 못난이 얘기도했네. 외국계열 회사인 염창동에 있는 반도체 생산

업체인데 아시는 분 소개로 여러가지 기계 자재나 전선등 전기자재와 그리고

 

일부 반도체인 I.C, T.R , DIOD, S.C.R, 실리콘, 등 반도체 납품과

그외 잡자재, 를 주로 납품하였는데 주로 청계천이나 을지로 영등포 등에서

구입 하여 납품 하엿으며 간혹 못구하는 품목들은 오퍼상에 수입 의뢰하여

납품을 하였답니다

 

물론 콤프레샤 또 모터 Rewinding 까지도 때론 전선같은 경우엔 금성이나

대한 전선에서 트럭으로 몇차씩 납품도 해보았고...참 외국인 회사들은 조건은

까다로와도 결제만큼은 확실하더군요 .

1달후면 바로 현금으로 결제를 해주었니까요.

 

그즈음 거래처호텔 직원들과 북창동 에서 간혹 술을 마시곤 했는데 어느날

싸롱에서 술을 마시는데 몇몇 건달 들이 일부러 시비를 걸어와서 도저히 akr참다

못해 대판 싸움이 벌어졋었지요.  내가  젊은 나이 돈좀 번다는걸 알고는

 

맥주병을 깨서 몇이 달려들길래 이대론 맞어 죽을것같아서 윈도우

통판 유리를 맨주먹으로 내려쳣더니 주먹에서 피는 안나오는데 허연 뼈가 보이더군요

지금도 그 상처가 오늘쪽 주먹에 남아 았기도 하지요

 

런넝을 찢어서 감고는 탁자를 들어 내리치면서 헛 깡다구 를 부렷다니 그제서야

물러들 가더군요

.물론 주먹에선 붉은피가 사정없이 쏱아지고 어떠케 집까지  택시타고 오긴 왔는데

그후엔 의식을 잃코 쓰러졋다더군요...

 

물론 머리나 온몸에두 상처 투성이 엿었답니다..

물론 돈도 벌리고 해서 사업 핑계로 술을 마시러 많이 다니기도 하고 그당시

북창동 의 초원의 집이나 광교의 물랑루즈 등 은 단골로 다닐 때 였으니까요

 

또 조경환씨 박일남씨 이주일씨등과 대작도 햇었지요
.그후4-5년간 더사업을하다보니 대구에 땅 과 김천의토지 1400평 을살수가 있었다네요.

 

1984년 가을쯤 슬슬 사업욕심이 생겨 거래처인 반도체 생산회사 직원이 이 사장

공장배선들이 복잡하니 간편하게 할수있는 몰드 공장을 차리면 국내굴지의 전자회사들이


많이 필요할테니 압출생산할 용의가 없냐면서 끄드길래 아  괞천캣다 샆어서 투자를 하여

 몰딩(금형) 작업에 서둘렀다네요...

그러나 그것이 판단미스로 큰조명등업체 에서 미리 특허를낸 몰랐지요'!

그리구 거래처 모 호텔두 신세계로넘어가고 그후사업은 내리막을 타니 순식간이 더군요.
데리고 있던 직원봉급등 지출은많은데 수입은줄고 5-6개월지나니 도저히 아니구나

싶어서, 사업을정리했다네.요..그때가 1985년 5월이엿다네요 ..

 

그리고 무엇을 할까 곰곰히 생각을 해봐두 도저히 구멍가게 라던지 조그만 장사는

눈에 차지를 안하더군요.


사실 망하긴 했으나 당시 가진 부동산두 있구 현금 만해두 4천만원이 넘게 있었는데도
의욕이 상실 되더군 ..  그래서 방에서 죽치며 한발자국도 나가기 싫어 하니 마누라가

갑갑해 죽겠다구 돈이나 벌러 간다더군,,,,

 

10년 가까이 아무것두 안하고 살림만하다 2달도 안쉬었는데 갑자기 돈벌러 나간다고 

붙잡는손 뿌리치며 나가버리니 정말로 처가 미워지며 세상이 싫어지고 죽고 싶은맘 만 생기더군.

정몽헌씨 나 죽은 사장들 심정을 이해하겠더군요....어느날인가 양주2병을 홀랑  마시고
천정에 대못을박아 죽을려고 목을매고는 의자를 밀쳐낼려는 순간에

 

집앞에서 놀던 4살바기두째딸 윤희가 "아빠 아빠!" 나 배고파 라면 라면 끓여줘"

하는소리가 비몽 사몽간에 들리는거야. .

 

비몽사몽간애 둘라는 딸의의 목소리에 그래 딸 라면이나 끓여주고 다시죽자고 

생각을하고 목을맨의자에서 내려와 라면을 삶아  주엇더니 너무 맛있게 먹는걸

보니 설마 딸 라먼값은 못벌겟나 싶어 죽기를 일단연기를 하자 마음을 먹었지요

 

다음편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수리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3 고맙습니다 짱이님 누구나 그런 경험을 가지고
    살아 왔게지만 나같은 경우도 조금은 특이 한
    샇이라고 본답니다,,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뿌뜨리 | 작성시간 24.03.03 걷기진행중에 수리산님
    조기하산에 많은 회원님들
    걱정 많이 했습니다.
    특히 송정 회장님이 많이
    놀라셨고 걱정이 크셨습니다.
    관찮으세요?
    병원 다녀 오셨나요?
    과로는 이제 피해야 됩니다.
    쾌유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리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3 어제 뿌뜨리님을 만나서 무척 기뻣는데
    전날 감기약을 좀 독한것을 먹엇는데
    늘 산에를 다녓기 때문에 걱정이 없이
    따라 갓는데 중도에 다리가 풀려서 함께
    하지 못하고 하차를 하여 무척이나 미안
    하게 되엇습니다..
    다음번엔 그런일이 옶을겁니다,,
    걱정을 끼쳐서 미안 합니다
  • 작성자금빛 | 작성시간 24.03.03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시고
    성공을 하셨네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사업가 분들은 늘 평탄한길만 있는게 아니지요
    럭키 금성 골드 스타 ~~지금 LG의 전신 오래된 이름이네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서 하셨군요
  • 답댓글 작성자수리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3 금빛선배님 고운 댓글 다녀감에 감사합니다..
    다 지난 과거 엿지만 당시의 서류를 보며 추억애
    젖어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라온덕에 이제는 옛말을 하고
    산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휴일날이 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