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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이넘이 날 이렇게 부르면 뭔가를 내게 부탁할 때인데 하며
나는 잔뜩 긴장을 하며
'와 부르노 니 내게 뭔 할 말이 있나?"
"닌 아짐매 꼬시는데 달인 아니가?"
"뭔 달인 붕신아 늘 채이는 달인도 있냐 ?"
"닌 채이더라도 성공직전에 안채이나 내는 말이다 니 일보직전만 알면 된다
그리고 니가 왜 실패 했는지 이유를 아니 난 성공 할 수 있으니 좀 갈켜주라"
이 넘이 말을 해도 참내! 하며 혀를 차면서 설래발(이야기)을 깔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육 받는 자세 봐라 너 이넘 똑바로 안 설 것이가 그리고 두 귀 쫑긋하게
세우거라"
"알았다"하면서 입이 삐쭉 튀어 나온다.
아마 꼬을거야(빈정 상한다는 말)
"먼저 너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 하단다.
용기는 큰 감동을 받거나 누군가에게 이끌렸을 때 생긴다.
내가 사랑스럽고 중요하며 쓸모 있는 존재라는 것,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나와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야
네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면 다른 사람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다.
단지 네가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받아들이려면 먼저 네 문을 열어야 하는 것이다.
문을 닫은 채 상대를 받아들일 수 없잖아
네 마음의 문을 기쁨으로 열면 상대를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네가 사랑으로 열면 상대 역시 사랑으로 받아들일 것이야
자기 자신을 기쁨과 사랑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도 나를 기쁨과 사랑으로
받아들일 것이야 사랑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 커다란것이 필요 없어
아주 소소한 일상의 일들 그리고 관심 과 칭찬이 항상 들어가야 하는 것이야
너 그렇게 할 수 있겠냐? 그러면 넌 그 아짐씨 마음을 얻게 될거야" 라고 말하니
"곰아 ~닌 그렇게 하면서 아짐매에게 다가간 거니?"
"아냐 다가가기 전에 생리 현상이 일어나 방귀를 뀌어 독한 사랑은 싫다고
가뿌고 전화 박스에 뀌었는데 바로 아짐매 한 분이 들어가더니만 코를 잡고 나왔는데
내가 아짐매 한 분하고 열씨미 이바구 하는데 공중 박스에서 코를 잡고 나온 아짐매가
이 아짐매 친구라서 난 말을 하기전에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후다닥 토꼈고
그러니 이 말을 이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아니가"
"그럼 시방 (지금)니가 한 얘기 시도도 안해본 이바구네 시간만 버려버렸네 되지도 않은
네 이바구 듣는다고 "하며 귓밥을 청소 하며 하는 말
"아~~귀만 버렸네"하며 간다.
햐~저노무 자슥 실컷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황금같은 내 말을 듣고 뭐~~씰데 없는 소리라고
저걸 그냥 콱!하며 웃으며 발길을 돌린다.
사랑에 관한 글 참 어렵다 어떤 사람은 아주 수월하게 한다는데 난 왜이리 어려운지
그래도 환하게 웃음 짓는다.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니 혈액순환이 잘 되니
그만큼 젊어지고 좋지 않나 하며 웃음 지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또 다른 오늘의 행복을 꿈꾸면서...................
사랑이 가득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울 님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07 늘 건강에 조심하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의 눈빛을 보면 알아요 포근한
느낌이 오니까요 ㅎㅎㅎ마음을 얻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사랑 한다는 것 그 하나 만으로도 벅차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수리산 작성시간 24.03.07 오늘도 희정님의글 재미있개 보고갑니다..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느라 피곤은 하지만
재밋는글은 놓칠수가 없지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08 감사합니다 선배님
선배님의 향학에 대한 꿈이 이뤄지시길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오개 작성시간 24.03.08 기욤뮈소(프랑스)작가의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네요
기욤뮈소는 온통 사랑이야긴데 시공을 초월하는 장면도 많이 나오지요
방귀잦은놈이 똥싼다고(옟날부터내려오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주로 축구하는 사람들이 잘 써먹었죠)계속 시도하다보면 시리즈가 끝날때도 있겠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08 시리즈가 끝나면 나는 아짐씨에게 멍에가 되어
꼼짝 못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