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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상한 진풍경.....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작성자여유맨|작성시간24.03.08|조회수143 목록 댓글 3

체험 아닌 상상력 입니다...

 

어느 묘상한 풍경

- 상상력은 자유를 날다

 

요즘 도통 입맛 인생맛 없어

생활변화 위해 

이사 갈까말까 망설이다

우연히 들린

몇 곳 부동산에서 

집 보러 가는 길에

문득 스친 자아발견이다.

 

말 하나 없이 퉁명스레

중년여자 뒤 따르니 

바람펴 미행 흥신소 남 기분이고

말 잘 하며 가거나

승용차 앞 좌석에 앉으니

연인같은 기분이며

외제 승용차

아하, 뒷 자석 1등석에 앉았는데

사장님이란 말에

중견기업체 사장같은 기분

싱글벙글 우쭐 거렸다.

 

복비에 눈 멀어 

온갖 거짓을 늘어 놓으며

계약만 보채 면 

갈등 불신조장의 요인

이별하는 연인이나 부부처럼

등지며 가는 그 험한 길

봄바람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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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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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리산 | 작성시간 24.03.08 ㅎㅎㅎ그런경우가 았어서 황당하셧겟습니다...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3.09 네 사는 것이 다 그렇지요.
    글이 재미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사명 | 작성시간 24.03.11 나는 부동산 중개인에게 복비 사기 당한 뒤부터
    부동산중개인들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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