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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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3.15 오나라 주유의 서재에는 책이 한 권도 없었는데,
읽는 즉시 불태웠다고 합니다
대신에 읽을 때는 눈에 불을 켜고 읽어서
다 깊이 소화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귀한 용기와 사업에 갈채를 보냅니다 -
작성자 낭만 작성시간24.03.15 책을 보내는 심정 어떠하실까요
어느 자식을 먼길 보내는 것처럼 마음이 서운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안버릴 수가 없으니...
여유맨님께서 작심을 하셔도 보통작심하신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작성자 금빛 작성시간24.03.15 우리 시숙분도 산더미 같은 서재 책을 모교에 기증하시고
고인이 되셨지요
평생 손때묻은 책을 떠나보내는 마음 더욱 폐지가 된다는건 자식 보내는 마음으로 헛헛 하실것 같네요
그런데
그동안 업적이 기록되 있는
상패.트로피 등등은 처분도 곤란한데 조카들도 가져가려고 하질 않아서 문제드라구요
당연 장남이 가져가서 대대로 보관함 교육상 좋을텐데
안따깝고 아쉬웠어요
자기 대에서 정리하고 가야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