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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날 다방&격세지감

작성자망중한| 작성시간24.03.24| 조회수0| 댓글 1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짱이 작성시간24.03.24 너무빨리 변해서 따라가기가 힘겨울때도 있지요
    허나 모든걸 따라갈껀 없디고 봐요 나나름대로 지조도 지켜야히구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4 그렇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답답할때가 있더군요.
    첫 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마초 작성시간24.03.24 신중년 된 사람치고 옛날 다방에 잊지 못할
    추억이 없는 사람 있을까?당시의 다방에는 낭만(浪漫)도
    있었고 남자의 자존심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눈물
    쏟아내는 이별의 장이기도 했었지요 옛날에는 다방이
    북적이었고.다방에 가서 자릿값 하느라고 레지랑
    마담이랑 함께 합석하며 커피까지 같이 마셨지요
    정말 그랬나 몰러ㅎㅎ그리하시든 분들 여기에도
    많을 겁니다요 ㅎㅎ던 분들 손들어봐요~~

    이참에 색출해 내야지ㅎㅎ 사양길에 접어든 지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 옛날의 다방커피맛과
    분위기의 추억은 잊지못하여 아스라이 떠오릅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단결~!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4 그랬었지요,
    마침 그 때 그 시절이 생각이나서
    지난 추억을 되 새김질하며 몇줄 올려봤습니다.
    올려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금빛 작성시간24.03.27 그땐
    그랬었지요
    같은 추억을 공유하기에
    재밌는 글에 공감이 갑니다
    집나오면 연락두절인 시대에
    다방에서 죽치고 기다리는 어떤 한사람이 있었죠
    마침
    펄 씨스터즈의 커피한잔 노래가 흘러 나오고
    다방 문닫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는 거다
    워따메 별 미친사람 봤나?
    하다가 어찌어찌 하여 동아줄로
    엮이게 되어서 지금까지 무촌으로 살고 있네요 그옛날 그다방 잊지못할 추억이 생각나서 실실 웃게 됩니다
    향원정 개나리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4 ㅎㅎ~~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우리들 나이에는 그런 추억이 많았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애꿎은 성냥깨비 못할일 많이 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혼자 싱긋이 웃었습니다.
    그시절이 생각이나서,..
    고운밤 되십시요.
  • 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4.03.24 다방이란 이름이 없어진지 얼마 안되는듯 합니다
    그땐 쌍화차시키면 최고 손님 이었죠 ㅎㅎ
    어느 시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저 고생하다 반신불수로 되살아난후
    며느리차를 타고 어느 다방앞에 세워줫더니
    미스킴,미스박 불러 달래서 지하 다방으로 내려가불러다가
    시아버지 앞에 불러 세웟더니
    다방레지들이 "어이쿠사장님 어쩌다가" 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4 그런일도 있군요.
    맞습니다.
    다방이리는 단어가 없어진것은
    말씀하신대로 얼마 안됐지요.
    고운밤 되시구요.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3.25 다방~~
    참 친숙한 곳이었죠
    레지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에
    어르신들의 허허 하는 웃음 소리
    가면 쓴 얼굴 일지라도 훈훈한 정이 많이 흐르던 곳이었죠
    그 시절들을 돌이켜 보며 선배님의 글을 읽어봅니다
    추억을 되새김 하면서~~~~~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5 그렇습니다.
    향수어린 옛추억이기에
    몇줄 올려봤습니다.
  • 작성자 리노정 작성시간24.03.25 지인의 소개로 몇 몇 다방을 전전하며 소개팅을 가진 후에 현재의 안사람으로 낙찰 되었습니다. 그 시절 데이트 장소래야 영화관 아니면 다방, 특히 다방은 저의 젊은 시절 추억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죠. 젊은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님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5 고맙습니다.
    그시절엔 말씀하신대로
    다방에서 남여 맞선이 효과를보면 영화관이였지요.
  • 작성자 청솔 작성시간24.03.25 옛날 다방이 정감이 있었지요
    요즘은 서양식 카페로 변했습니다

    나이든 노인네들 공경하지 않는 건
    서양식 사고방식입니다
    한국도 많이 서구화 되었습니다

    노인네들 대접받던 옛날식은
    케케묵은 구닥다리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얘기입니다

    노인네들은 빨리빨리 죽으라는 세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5 ㅎㅎ~~노인네들은 빨리 죽으라는것인지
    차한잔 편하게 마실곳이 없습니다
    카페 메뉴판을보면 내가 무식해서 그런지
    아이러니한 영문 차이름도 많더군요,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3.26 옛날 다방 이야기를 참 실감나게 적으셨네요
    그 때는 젊은 나이에도 다방에 가서 오른 행세를 했죠
    적은 커피값으로 어른행세를 하던 다방,
    지금은 까마득한 추억 속의 이야기네요 . . .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6 그랬었지요,
    차 한잔값 있으면 어깨에 힘주고 들어가
    죽치던 그 시절
    회상하며 몇줄 올려봤네요,
  • 작성자 낭만 작성시간24.03.27 너무 늦게. 어딜 다녀오느라 댓글을 답니다.
    망중한님 지금도 아주 희귀하지만
    옛날 다방이 있고 여기 가면 아가씨 아쭘씨 젊은 할매
    앉혀놓고 농하시는 할배를 봅니다.
    서로 농하는 모습이 요즘들어 격세지감 안들고 좋게 보았어요
  • 답댓글 작성자 망중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7 아~~그러시군요.
    제가사는 곳 주위에는 다방간판이 없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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