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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잘하는 것 맞남유~~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4.04|조회수185 목록 댓글 26

 

째깍 째깍 시간이란 놈은 거침이 없어
어디서 그리도 힘이 솟는지 멈추는 법도 없이 

내가 아무리 멈추게 할라고 해도

택도 없서예 하며 쉬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도 외롭지도 않은지
해와 달을 보내고 또 보내도 후회도 없이........

 

누구든 똑같은 기회를 주지만 되돌리지 않고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지나고 나서야 부끄럼과 실수를 알게 해주면서

뭉디 시간이란 넘은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간은 공평합니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일정하게 흐릅니다.
놀아도 흐르고 일해도 흐릅니다.
울어도 흐르고 웃어도 흐릅니다.
돌아갈 수도, 다시 잡을 수도 없습니다.

 

아짐매에게 다가가다가 뻥뻥 채여도 시간은 흐르고

또 다시 으쌰! 하며 내가 누꼬? 머시마중의 상 머시마 아니가 

요번엔 무조건 성공 할거다 뭐 하며 야무지게 입술 깨물며

눈을 더 크게 뜨고 두리번 거리는 순간에도

내게 주어진 시간은 흐릅니다.

실패 한 것이 꼬시다 하면서요 ㅎ~~ㅎ

 

주어진 오늘을 

보다 소망적인 사고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으며 보냅니다.

보다 현명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관리 철저히 하면서 말입니다.

 

"곰팅이 아자씨~~ 아짐매 꼬실려꼬 두리번 거리는 것이 

시간관리 잘하는 것인교 그렇게 시간 관리 잘하면서

만다꼬 맨날 뻥뻥 채이는 건가예 공들인 시간 공염불이 되는데

그 시간이 뭐가 관리 잘했다고 나불 거리는교 찬물 마시고 정신 챙기소 "

 

"아짐매요 난 찬물 안마십니더 약간 미지근한 물 마십니다요

찬물은 건강에 별루 안좋은데 채인 것도 서러운데 건강까지 해치라고

찬물 먹으라 하는교"

 

또 다시 되먹지 않은 상상의 대화를 넣으며 심혈을 기울이며 적은 글을 

망쳐 놓는 나는 우짤 수 없는 곰팅이 인 것 같습니다.^^

 

삶방의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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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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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함빡미소 | 작성시간 24.04.04 오늘도 미소짖게 만드시네요
    오늘도 함뺙미소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왔어예
    걸어오는데 벌서 연산홍꽃이 터뜨릴려고 숨어 있더군요
    항시 항시 건강잘 챙기시구요
    좋은 인연이 함께 하시길 ....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5 늘 함빡 미소를 짓고 사시는 님이시기에
    알찬 시간을 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식당의 화분에 천리향목이 이쁘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영산홍의 말씀에 떠올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금빛 | 작성시간 24.04.04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이노래는 여기가 압권이죠
    금쪽같은 시간
    뭉디같은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가네요
    ㅎ ㅎ ㅎ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5 고장나뿌면 버려지니까
    살기 위해서 시계는 쉬임 없이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닌교 ㅎㅎㅎㅎㅎ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4.06 따뜻한 물 마시면 좋은 일이 있을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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