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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 들의 사진찍히기

작성자청솔| 작성시간24.04.07| 조회수0| 댓글 1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두리안 작성시간24.04.07 젊었던 시절 못찍은 사진에 한이 있었던거겠죠,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7 그런가요?
    같은 이의 사진이 너무 많드라구요
    여러 게시글에 온통 그 사람 사진 뿐
    유명 연예인이라도 그렇지는 않던데...

    감사합니다
  • 작성자 금빛 작성시간24.04.07 나이 들어갈수록 사진찍기가 싫어졌어요
    찍고 보면 만족도가 떨어져서
    실망하게 되거든요

    저도 단체사진은 할수없이 찍지만
    카메라 보면 도망다니기 일쑤입니다

    썬그라스로 눈 가리고 모자쓰고 찍어야 몇년은 젊게 나오기에 여행 필수 아이템 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7 금빛님도 그러시군요
    저도 누가 사진 찍어 준다고 하면
    손사레를 치는 편입니다

    단체사진만 찍습니다
    여럿이 어울려 찍거나...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수품이로군요
    몰랐습니다
    또 한 가지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솔솔솔 작성시간24.04.07 40대때
    지금 네 사진을 10년20년 지나서 보면
    얼마나 젊고 예쁘겠냐는 언니의 말에 60넘어 코로나로 마스크 쓸때까지 카메라를 피하지 않았는데
    이제,마스크를 벗고보니
    이젠 정말 피해야겠음을 느낍니다.
    마스크나 썬글라스로 위장하거나 아예 옆이나 뒷모습 찍히는걸 선호합니다.
    어제,가족여행에서도 기록을 남기기위한 한두장만 찍고
    작품버릴까봐 아들가족 위주로만 찍게했네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7 그러셨군요
    코로나 마스크 덕 많이 봤지요
    화장도 생략하고 면도도 건너뛰고
    대충 살았지요

    저도 풍경사진 위주로 찍습니다
    증명사진 한 두 장 말고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아모르파티 작성시간24.04.07 청솔님 사진보니 중후하고 멋지게
    익어가시는것 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7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얼굴은 많이 삭았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아모르파티님! ^^*
  • 작성자 낭만 작성시간24.04.08 아름다운 미녀들도 세월가니 다 쪼그라진 할매가 됐겠지요.
    참 잔인 한 것이 세월입니다.
    버드나무 사진을 보니 마음이 환장하겟네요.
    이런 날 어찌 눈을 뜨고 보겠어요,
    걸어도 之자 걸음이 될 것 같네요
    제가 늘 부러워 하지만
    청솔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스크랩하고 싶지만 막아 놓으셔서 ... 하지만 몇개 갖고 싶어요
    청솔님 언제 한번 얼굴 보았으면 합니다만 ...글이라도 접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8 맞습니다
    가는 세월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애초에 저의 사진 3장을 붙였었습니다
    젊어서부터 나이들어 가는 사진
    오늘 아침에 떼어 냈습니다

    그래서 복사금지를 했던 것인데
    복사허용으로 바꾸는 걸 깜빡했습니다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후한 점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만날 수 있는 날도 있겠지요 ^^*
  • 작성자 웃음꽃 작성시간24.04.08 세월감에따라 변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볼때 넘 싫어서 단체사진외엔 최대한 찍히지않으려고 피해다니는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맘 은 그옛날 옆구리에 책끼고다니던 그맘 그대로인데 현실의 모습은 부정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건강하기만을 바라며 오늘도 웃고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8 웃음꽃님도 그러시군요
    저도 거의 단체사진 외엔 안 나서려고 합니다

    추억의 그 시간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내 모습을 거울로 봅니다
    왠지 낯선 얼굴이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ㅜㅜ

    맞습니다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안단테 작성시간24.04.08 나이든 우리들의 모습을
    조금은 감추고 싶은 마음
    선그라스는 기본 이라고 하지요 내가 내사진을 봐도
    주름진 모습은 서글프지요
    언제 이렇게 나이들었을까
    하고요 여자는 나이드나
    젊으나 같은 마음 이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8 그렇군요
    남자도 그렇지 않을까요?
    최근 몇 년 코로나도 있었지만
    운전면허증 갱신 사진 말고는
    별로 사진 찍은 기억이 없습니다

    매일 거울로 보는 내 모습이
    왠지 낯설어 보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4.08 정말 영혼을 찍는다는 표현이 맞는 말 같네요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렌즈에 담아냈는지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8 꽤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
    몇 장 더 추가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4.08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함께 했던 분들을 떠올려 봅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혀 있는 얼굴을 볼 때 어떤 분들에게는
    익어간 따뜻함이 들어 있고 어떤 분은 자신을 과시 하려는 분들이 있답니다.
    제가 바라본 우리 선배님들의 얼굴은 자랑스런 얼굴이었답니다.
    자신의 삶에 자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다가
    사진을 보며 감탄과 함께 아름답게 익어가신 분들의 사진을 보며
    나의 미래도 그렇게 될 수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늘 선배 님의 글과 지적하시는 바를 가슴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8 나이에 걸맞는 얼굴과 옷차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모습이 내 이력서라는 말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배로 변해버린 내 얼굴이
    왠지 낯설고 섭섭합니다 ㅜ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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