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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울카페전주에오다

작성자금송|작성시간24.04.15|조회수239 목록 댓글 14

맛 의도시 예향의고장 전주

내려다본 전주시 전경

사람들은 전주하면 맛의도시로 비빔밥과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떠올린다,
맞는 말이다,

난 서울로 올라와
산지가 20여년이 되어가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다
"전주완산골에 겹 벚꽃" 을보러 간다는 공지가 떴다. 나는 너무 좋아서 버스가 가득 차기를 기다렸다.

내가 많은 분들에게 같이 가자고 권했다.
그래서 띠방 두분은 성공~!
7시 충무로에서 출발. 우리닭띠방은 선배들만 5명
후배 여백님이 일이 생겨
불참하셨다

전주갈때면 의례히 들리는 정안휴게소 가 아닌 망향휴게소를 들려 잠깐 볼일들을 보고
전주 수목원에 도착했다.

이곳은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전주에 사는 여동생과 2년전에 여름에 갔던 기억이 난다

미국 씨애틀에서 정년 퇴직하시고 노모 모시느라 김제에 귀촌해 사시는 무악산님과 동생을 수목원 정문에서 반갑게 만났다

목련꽃속에 미남이신 공무님의 멋진표정.

수목원안에 튤립이 너무나 곱다 6월이면 꽃의여왕 장미가 화려하게 피는데...

수목원을 나와 한옥마을로
간다 무악산님과 여동생은 작은 승용차로 뒤를 따라왔다

전동성당 의 고전적인 풍경.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공무님 께서 육전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다면서 곧 점심먹을테니 1장만(만원)
사서 한입씩만 맛을 보자고하셨다 그래서 육전파티를 열었다

무악산님과 동생이 잘 찿아왔다 공무님께 처음으로
동생을 인사 시켰다 우리카페의 대통령님 이시라고 ~~ㅎ

강진여행때도 승용차를 끌고 김제에서 따라왔던 무악산님에게 공무님은 고맙다고 인사 하셨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5명이
모여 먹으니 꿀맛이었다 공무님 덕분에 육전맛을 봤으니 고맙고 감사 했다,

평화동에 있는
청국장과 수육에 꽁보리 비빔밥 점심식사.
진수 성찬이다

식후 완산골에 도착했다
겹벛꽃이 황홀하고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다 꽃 속에 들어가 사진들을 찍고.
완산 칠봉으로 올라갔다

아이들 초딩때 보이스카웃 모임때 와봤던 완산칠봉 어떻게 변했을까...?

급경사의 깔닥고개를 기를 쓰고 오르고 올라 동학난 묘비가 있는곳 까지 오르니 큰 정자가 있었고 땀이 비오듯이 흘렀다
고향 이라지만 다시는 못오르 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앞장서 이끌어주신 리노정님 아니였으면 어찌갈수 있었을까 싶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

황홀한 겹벚꽃의 천상의세계

꽃속에서 인증샷.


가신분들 합동기념사진

내가 사랑하는 우리 5670 동행카페의 회원들께서 겹벚꽃 구경차 전주까지 오셨다는것이
너무나 기쁜일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황혼녁에 행복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 되리라....

*전문 진사님들사진몇장 모셔왔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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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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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7 닉이 아름다운 웃음꽃님
    안녕하세요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전주 좋은곳입니다
    비빔밥과 같이 풍년제과소의 쪼코파이도 유명하답니다
    언제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4.17 금송님 전주
    즐거운 여행 하셨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7 낭만 선배님
    귀한 댓글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고향에
    잘 다녀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4.04.18 학창시절 전주행 뻐스타고 많이도
    다녔던 전주 입니다.
    세상이 많이 변하였어도 완산다리 근처는
    흐릿하게나마 옛모습이 남아있어서
    참 반갑기도 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무악산님
    그날 잘 가셨는지요? 날씨도 더웠고 많이 힘드셨지요

    김제에서 전주는 가깝지만 자주 와지지 않고 뭔가 볼일이 있어야 만 오게 되겠지요
    그날 공무님도 뵙고
    잘 오셨습니다.

    어머님 모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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