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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4.23|조회수251 목록 댓글 20

 

삶의 태도중 가장 나쁜 것은 포기 하는 것이다
시작해지도 않고 포기 하는 것은 더욱 나쁘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 대목에 빙점을 찍고 
밑줄을 그으며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모임을 만들어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고갤 숙이자.

 

4년간 불이 꺼져 있었던 동우회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선배 님들은 꺼진 불을 켜기 위하여
노력을 했었고 다시 시작이라는 기초를 만들었었다.

 

2023년11월 다시 모임의 불을 켰었다.
45년생 선배님들이 주(主)를 이루었고57년생은 4명이었다.

 

새롭게 만드는 것은 조금은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긴 정말 힘든 것인줄 알았지만
선배 님들과 함게 한다는 마음 도와 주신다는 마음을
알았기에 초 한자루의 불이 두개 세개로 밝힌 불이

늘어 갔었다.

 

출장 일을 서울의 모임 날에 맞췄고 선배 님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하게 형성 하여 가면서 동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자연스런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걷기방과 역탐 방에 참여 하므로
선배 님들과 동기 님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의 닭방은 불이 환하게 밝혀져있다.
전등보다 더 밝은 LED로 환하게 밝혀져있다.

 

선배 님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카페지기님이신 공무님과 운영자이신 
김민정님"나두 부산이다 아니가 우리가 남이가"하며 도움을 주셨고
여행방의 한티님과 철승님의 도움이 있어서 우리의 불은 더 환하게 
밝힐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이 삶방이었다.
삶방의 문우님들 특히 선배 님들께서 부족함이 많은 

나를 칭찬하여 주시는 입 소문과 글 소문으로 

나도 모르게 스타(스:스스로 타:타락한 사람이 절대 아닙니더)가
되어 있었기에 곰팅이가 어떤 머시마이고 하는 호기심으로 

동우회에 오시는 선배 님과 동기 님들이 계셨다. 

 

그만큼 나는 입과 글 소문으로 동우회를 활성화 시킬수 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이름다운 동행에서 

나는 이 삶방을 사랑하고 동행에서 나의 고향이 되는 방 인것이다.

 

4월 모임에 우리는 45년 선배 님 14분 동기 님들 14분이 모였었다
생일 축하의 케익을 커팅 하고 난후 5월의 모임을 

가급적이면 야외에서 가지기로 하였고

 

6월에는 부산 송정에서 모임을 일박 민박 하며 가질 계획을 말씀 드렸고

 

리노정님께서 리더 하시는 인천 송도 야경 벙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 얼마나 고무적인 일인가?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
그 마음을 우리 닭방만이 아닌 동행에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에

댓글을 다시면 함게 하도록 해요 하시니
만장일치로 찬성을 하신다.

 

이렇게 우리 닭방의 동우회는 너와 내가 아닌 단수의 명칭을 벗어 던지고 

우리라는 함께 라는 복수의 명칭으로 나아가는 동우회가 되어 가는 것이다.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

닭방 동우회가 아니신 님들에게 받았던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동행 님들 삶방의 문우님들 달띠 동우회의 공지란을 보시고 

함께 하실 분들이 계시면 참석의 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절대 선전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임이 끝난후 57년생은 티 타임을 가졌고
45년 선배 님들은 대 공원 산책을 하시며

5월1일 인천에서 만나요 하며 모임의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시 뭉치게 된 것이다.

 

동일지폐동야불무, 춘하지장초목야불무

(冬日之閉凍也不固,春夏之長草木也不茂) 
겨울에 얼어붙는 추위가 없으면 

봄과 여름의 초목은 무성하게 자리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겪은 시련이 오늘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결속시켰으며
더욱 아름다운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동우회로가꿔 갈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할께 라는 말은 우리에게 필요치 않습니다.
잘해낸다는 마음 가짐이 더 필요 한 것입니다.

 

우리는 잘 해나갈 것입니다.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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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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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4 그럼요 현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시는
    님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런데 ㅎㅎㅎ
    수피님! 열심히 사는 것도 좋은데 그 열심안에
    잘 산다는 것과 즐겁게 산다는 것
    즉 잘 살기 위하여 즐겁게 살기 위하여 열심히
    산다고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예 어때예~~ㅎㅎ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피 | 작성시간 24.04.24 박희정 
    멋진 조언 엄지 척입니다! ^^~
  • 작성자리노정 | 작성시간 24.04.24 닭띠방 재창건을 위한
    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애쓴 덕분에
    꺼졌던 닭띠방에 다시 환한 불이 켜졌습니다.
    게다가 더욱 고무적인 일은 그동안 띠방 모임에
    무괸심했던 57 닭띠님들이 대거 참여하여
    닭띠방의 앞날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일단 양적인 발전은
    이루어진 셈입니다. 향후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닭띠방으로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서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혜를 모으고
    혁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4 댓글의 지혜로움을 배우고 있습니다
    선배 님의 댓글은 언제나 많은 지혜를
    저에게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금송 | 작성시간 24.04.25 먼 부산에서 서울까지 리더 역할을 열정적으로 해 내시는 희정님은 사업에도 뛰어 나실듯 싶습니다

    4월정모에 28명의 많은 회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셨지요
    저역시뿌듯했답니다

    즐거우면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들것 입니다
    그자리에 계셔서
    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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