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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작성자벽창호| 작성시간24.05.02| 조회수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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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샛별사랑 작성시간24.05.02 박창호님~
    그 옛날 옹기 조기 앉아 밭둑에
    불을 지피고 까끌한 보리 불살라 구워
    먹었을때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도 그때가 생각 나에요.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구불구불한 밭두렁으로
    고무신 신고 뛰어 다니며
    남의 밭에
    보리 서리하려 다녔지요
    살면서 그 때처럼 설레이던
    시절이 또 있었나 싶네요^^
  • 작성자 박희정 작성시간24.05.02 아버님을 회상하며 선배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제게는 그리움이고 눈물입니다
    가시면서 제 손을 잡으시며 고맙다 하고 미안해 하시던 아버님
    모습을 떠올리면 그냥 눈물만 난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무심한 듯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도
    은근히 자식 사랑 하시던
    그 때 아버님이셨지요
    그립습니다.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5.02 참 오래 된 일이고,
    눈부신 삶의 이야기가 아닌데도,
    보석 같은 글로 승화시키신 님의 필력이,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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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자유노트님
    늘 논리정연하시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님의 글
    애독자랍니다. ^^
  • 작성자 안단테 작성시간24.05.03 아버지의 사랑
    이젠 먼곳으로 가셨지만 언제나 내가슴에 남아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그때 선 굵고
    묵직하던 아버님의 사랑
    여직 그리움으로 남았답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04 고명딸이자 첫 딸로 태어 난 제게 생전에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었던 제 친정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친정 아버님이란
    단어도
    애틋한 마음이 스며들지요
  • 작성자 리릭. 작성시간24.05.04 벽창호님~
    오늘 아침 마음 (뭉클)멈칫하게 하시는 글,,,
    ♬배경음악,글과,영상에
    마음까지 실어~~~

    어릴적에는 몰랐는데,,
    인자하시고 인품있으셨던(학자풍)
    사랑을 주셨던 아버지
    (무릎에 앉혔던)막내딸이라 더 더욱..

    이 나이 되보니
    아버지의(부모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 답댓글 작성자 벽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리릭님
    어머님의 사랑에 가리워저
    자식들 마음 언저리를 맴돌지만
    뒤에서 자식들의 장래를 안타깝게
    바라보시며
    늘 걱정하고 응원하시던
    묵직한 아버님의 사랑이
    세월이 흐를수록 생각이 더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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