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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이나 하며 살거래이~~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5.02|조회수263 목록 댓글 16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패망한 일본의 사업가로서
사회에 많은 공헌을 남긴 인물이다.

 

일본이 세계대전에 패망한 뒤
오늘의 일본을 성장시킨 사업가 중에 한 명이지만
그 보다 그의 개인적인 생애가
나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인 사람 중의 한 분이시다.

 

그는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파산 하는 바람에 초등4년때 학교를 그만두고
직업일선에 뛰어든다.

 

처음엔 화로 판매원.자전거 수리공을 시작으로
수 없이 많은 직업을 전전 하고 22살 때 자신의 회사를 세워
물건을 만들다가 자기 이름을 딴 마쓰시타 전기 산업을 창립하여
종업원2만명이 넘는 회사로 발전 시킨다.

 

그는 탁월한 사업가였지만 사업을 오직 돈벌이로만
생각하지 않은 사업가란 점이 특이했다.
사업을 사회에 봉사 하면서 사람들의 행복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싸게 공급함으로서 가난을 몰아내
물질적인 풍요를 실현 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준다."는
것이 이 분의 사업 신조였었다.

 

그가 말한 것중 "나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나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었다.
나는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덕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다"

 

그는 가난한 허약한 몸과 학교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것을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이와 같이 자신에게 다가온 삶의 순간과 환경에 대한
사고방식과 대응하는 방법이었다.

 

자신에게 닥친 조건들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꾸준히 살아온 그 마음과 행동들이
나에게 감동을 준다.

 

나도 사업을 하였고 누구못지 않게 정상을 밟아 보았다.
그러나 나의 사업관은?
나의 삶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눈을 떠본다.

 

아짐매에 대한 상상의 눈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부로 버렸답니다.

 

왜냐구요?
어제 인천 송도에서 장미꽃을 닮은 선배 님들과 동기님들과 
벙개를 가졌답니다.

 

이리저리 폼을 잡으며 어떻게 말을 하면 잘보일까 궁리를 하고 있는데
총무라는 아짐씨가 한껏 나를 치켜주는 말에 어깰 힘을
너무 주다보니 갑자기 나도 모르게 방구를 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한 방이 아니고 연발 발사로 고것도 소리도 크게 
아~`쪽팔림 쪽팔려 둑겠는데 총무 친구가 하는 말

 

"이구 더러버라 저러니 우찌 아짐씨 꼬시겠노 결정적인 그 순간을 못참으니
곰팅이는 곰팅이야" 

 

아~~우짜란 말입니꺼 소화가 안되어 부글 거리는 속이었는데
나는 무안함을 감추기 위하여 

 

"봐라 친구야 이런 노래도 있잖아 써방님 방귀는 사랑 방귀~~라는 

노래가 있듯이 곰팅이 방구는 애교 방귀 이러면 안되겠나"
하며 애초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니 옆에 있던 선배님 내 어깰 탁 치면서

 

"이그 곰팅아!" 하며 눈을 홀기고 총무가 열씨미 여친들에게 내 프라이드를 
세워줄라고 하였던 것이 무산되니 꼴값하네 하는 눈빛으로

 

"아~차표 놓칠라 빨랑 광명역 가소 뭔 구신 씨나락 까묵는 소릴 하는교
곰팅이 방구는 애교 방구 혼자 그 내음 다 맡으며 실컷 애교 부리소마~`"

하며 휑하니 가뿐다. 

 

이젠 아짐씨에게 눈 안돌려야지 

나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업가나 되자며
돌아서는 하늘이 너무 맑은 것 있죠

별빛이 너무 맑은것은
"그래 니가 뭔 아짐씨! 그냥 그대로 살다가

방구 때문에 여자에게 뻥채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머시마로 이름이나 날려뿌라"하며 내게 속삭입니다.

 

웃는 별들이 오월의 꽃이 되어 

아주 환하게 맑게 밤하늘에 펼쳐져 있습니다.
쪽이 팔려 도망치고픈 내 마음을 모린체 말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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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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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채이는 모습을 상상하니 즐겁지예~~
  • 작성자벽창호 | 작성시간 24.05.03 일본 사업가의 삶이
    감동을 주고
    또한
    친구 분들과 재미있게 사시는
    님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5 감사합니다 선배 님^^
  • 작성자수피 | 작성시간 24.05.04 웃는 별들이 오월의 꽃이 되어 아주 환하게 맑게 밤하늘에 펼쳐져 있다.
    대단한 표현력의 절창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5 이쁘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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