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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겉저리 ...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5.11|조회수330 목록 댓글 14

점심을 느즈막히 먹어서
아까전에 동생이 사다놓은 견과류로 대충 저녁을 때우려고 꾀를 뿌리고 있건만
어랍쇼?
아침에 통화를 했던 동생에게 전화가 온다
" 퇴근했니 ?
" 응 오빠 좀전에 근데 나 삼겹살 사갈테니 상추겉저리 해주라"
" 지금?
" 응 지금"
" 이런 ~ 알았어 얼마나 걸려?
" 한 30분정도 "
" ㅇㅋㅂㄹ"
그녀는 나의 나와바리 일영에 근무지가 있어서 종종 만나 식사를 하고 했던

밭에 들어가 서너가지 상추와 미나리를 뜯어서 씯어내고
물기를 뺀후 상추들이 커서 반씩 찟어내 양푼에 넣고
나만의 비법으로 상추 겉저리를 만들었다.
이상추 겉저리는 나만의 요리 레시피 로서 벌써 오래동안 그인기를 독차지 해오던 메뉴였다.
그럼 오늘 이상추 겉저리 비법을 공개 할텐데
잘 기억해 두셔서 꼭 해보시기를
물기뺀 상추 위에
마늘 다져놓고 청양고추 잘게 썰어놓고 양파도 설레설레 썰어넣고
그위에 들기름 서너스픈
까나리액젖 두스픈
매실 액기스 한스픈
고추가루 두어스픈
들께가루 한스픈 해서 설레설레 묻혀낸다
맛이 고소하면서도 심심한 맛이 나게 해야 많은 채소를 먹을수 있다
이렇게 겉저리 해서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딱좋다
상추쌈 별도로 쌓아먹지 않아도 좋고 ...
요방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ㅎㅎ
우리 카페에는 예전에
김민정회장님 과 여러명이 함께 와서 이렇게 파티를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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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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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2 항상 그리보냅니다 ㅎ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5.11 상추 겆절이가 맛있게 보입니다.
    잘 드시기를...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2 네 누부야 언제 ㅎㅎ
  • 작성자피 터 | 작성시간 24.05.12 ㅋ 언제가는 꼭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2 그류 꼭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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