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ㅡ,,ㅡ'

작성자시하|작성시간24.05.22|조회수172 목록 댓글 13

아침마다 귀찮고 힘들었지만

이제 습관이 되었는지 올렛길 두바퀴에서

세바퀴로 늘어났다

 

이 시간대 항상  마주치는 아짐이 있다

모리에 두건을 두르고 예비군복을 비슷한

옷을 입었는데 어깨는 떡대만하고 포스가 

지대로 쩐다

 

송아지 만한 개한 마리를 데리고 조련사처럼

엇둘엇둘 개발맞춰 산책,,하는데

내 눈엔 개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거다

조래 뛰면 살이 저절로 빠질거 같은데..,

아줌씨나 나나 방둥이는 조선반만하다

 

마지막 바퀴를 도는데 한 멋진 아자씨가

촉촉한 땀을 식히느라 난간에 기대어 휴폰을 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딱 봐도 젊고 

호남형이다

 

이 나이에 눈은 있어 게지고 젊은 아자씨가 

눈에 들어오다니 나가 주책바가지다....라고 

생각하는데...

 

'뿌웅~'

그 호남형 아자씨가  괄약근 관리가 허술했는지

깨쓰를 크게 뿜는 것이다

 

아,,,,,,;;ㅡ,,ㅡ;;;   c

 

 

운동 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하하하
  • 작성자피 터 | 작성시간 24.05.22 ㅎㅎ 환상이 깨지는 소리 ㅋ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와장창유
  • 작성자자유노트 | 작성시간 24.05.22 그 젊고 멋진 남정네의 가스 방출이 실망스러웠다면,
    시하님의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이시군요?
    그리고 글을 너무 재밌게 쓰십니다 . . . . !!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감사합니다

    ㅎㅎㅎ

    심각한건 지루해서요
    미원 조금 쳤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