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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귀찮고 힘들었지만
이제 습관이 되었는지 올렛길 두바퀴에서
세바퀴로 늘어났다
이 시간대 항상 마주치는 아짐이 있다
모리에 두건을 두르고 예비군복을 비슷한
옷을 입었는데 어깨는 떡대만하고 포스가
지대로 쩐다
송아지 만한 개한 마리를 데리고 조련사처럼
엇둘엇둘 개발맞춰 산책,,하는데
내 눈엔 개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거다
조래 뛰면 살이 저절로 빠질거 같은데..,
아줌씨나 나나 방둥이는 조선반만하다
마지막 바퀴를 도는데 한 멋진 아자씨가
촉촉한 땀을 식히느라 난간에 기대어 휴폰을 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딱 봐도 젊고
호남형이다
이 나이에 눈은 있어 게지고 젊은 아자씨가
눈에 들어오다니 나가 주책바가지다....라고
생각하는데...
'뿌웅~'
그 호남형 아자씨가 괄약근 관리가 허술했는지
깨쓰를 크게 뿜는 것이다
아,,,,,,;;ㅡ,,ㅡ;;; c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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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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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 터 작성시간 24.05.22 ㅎㅎ 환상이 깨지는 소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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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와장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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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유노트 작성시간 24.05.22 그 젊고 멋진 남정네의 가스 방출이 실망스러웠다면,
시하님의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이시군요?
그리고 글을 너무 재밌게 쓰십니다 . . . . !!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감사합니다
ㅎㅎㅎ
심각한건 지루해서요
미원 조금 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