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상한 요즘 날씨

[호랑이콧털]

5월 중순이 넘어 폭설이 내린 강원도

그럼 그때 한껏 폼을 자랑하던 꽃잎들은 어떻게 됐을까?

낮엔 이마를 타고 흘러내린 땀 때문에

눈이 따가워 환장할 지경인데

아침엔 긴팔을 입어야 체온 유지가 가능하게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니

웬만큼 건강한 사람도 감기 들기 딱 좋은 시기이다

족히 5년은 넘은 듯 생각되는 이상기후

과수 농가들이 보는 피해에

서민들은 사과.배  사 먹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조물주가 부리는 심술일까?

내  생각엔 아니다

지구의 과밀현상인게다

우리 나라는 더 낳자고  난리인데

지구 전체를 놓고 보면 인구가 너무 많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거다

쓰레기. 차량 배기 가스.  남용되는 농약 등등

나열하자면 한 없겠다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지구를 사랑하자. 라고 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구를 위해 죽으라고 할 수도 없고

남의 일이랍시고. 3차 세계 대전이나 터져서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을 저 세상으로 보내라고 할 수도 없고.  ㅎㅎ

인간들끼리만 사랑하자고 외치지 말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굳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쌀쌀 맞은  아침에 

웃도리 바람막이라도 걸쳐야지 하는 생각에

한줄 그적거려봅니다

지구를 사랑하자고..... 

[호랑이콧털]

반성하고 계신거죠?? ㅎ
지금부터 잘 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

[자유노트]

인구과밀현상보다는 인간들이 저지르는 환경파괴,
그것이 주범인 듯 합니다
잘 나고 똑똑하다는 인간들이,
제 발등을 오지께 찍어가고 있습니다

[호랑이콧털]

두가지 여건이 모두 해당된다고도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지금 당장부터라도
지구 보호를 위해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낭만]

현실적으로 경제를 우선으로 하다 보니
자연 파괴가 서슴치 않고 일어나고 있지요.
물론 작은 일이지만 우리 개개인도 환경지킴을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랑이콧털]

경제우선. 사람우선. 편리함 추구 등등 자연파괴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생각됩니다
낭만님 말씀대로 작은 일부터. 개개인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