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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 조카 머시마 둘 때문에
할미는 웃다가 울다가 환장합니다
손자에게 먼저 장난을 거는 건 아들입니다
조카가 이쁜지 뽀뽀하자 들이대면
손자는 기겁을 합니다
한번만 하자 하며 강제로 뽀뽀를 해되니
싫다고 퐁당퐁당 뛰며 성질내는 손자입니다
싫다는데 왜 하냐고 아들을 야단쳐 봐도
쇠귀에 경읽기니
아들을 쥐 패지도 못하고 고함만 칩니다
저녁을 짓고 있는데 손자가 할무니를 조용히
부르더니
뭔가를 결심한듯 손자가 말합니다
''할무니! 삼촌 입을 고무줄로 묶어주세요
그럼 제가 테이프를 입에 붙힐께요''
^.,^;;
손자의 기막힌 말에 빵터졌습니다
을매나 뽀뽀가 싫음 저럴까 너무 웃었더니
눈물이 납니다
아휴~
저눔의 머시마 둘 땜시 할무니 허파는 디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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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6 갱상도 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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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화여 작성시간 24.05.25 시하 할무이의 재밋는 일상을 엿보고 감니다
늘상이 그져 그렇케 행복하시길 바램 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6 손자랑 싸우면서 삽니다 ㅎ
수준이 같아져요 -
작성자낭만 작성시간 24.05.25 애기가 정말 웃깁니다.
늘 웃음보가 터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6 하하
웃는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