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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들

작성자시하|작성시간24.05.24|조회수182 목록 댓글 20

삼촌과  조카 머시마 둘 때문에

할미는 웃다가 울다가 환장합니다

 

손자에게 먼저 장난을 거는 건 아들입니다

조카가 이쁜지 뽀뽀하자 들이대면

손자는 기겁을 합니다

 

한번만 하자 하며 강제로 뽀뽀를 해되니

싫다고 퐁당퐁당 뛰며 성질내는 손자입니다

 

싫다는데 왜 하냐고 아들을 야단쳐 봐도

쇠귀에 경읽기니 

아들을 쥐 패지도 못하고 고함만 칩니다

 

저녁을 짓고 있는데 손자가 할무니를 조용히

부르더니

뭔가를 결심한듯 손자가 말합니다

 

''할무니! 삼촌 입을 고무줄로 묶어주세요

그럼 제가 테이프를 입에 붙힐께요''

 

^.,^;;

 

손자의 기막힌 말에 빵터졌습니다

을매나 뽀뽀가 싫음 저럴까  너무 웃었더니

눈물이 납니다

 

아휴~ 

저눔의 머시마 둘 땜시 할무니 허파는 디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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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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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6 갱상도 맞습니다 ㅎ
  • 작성자신화여 | 작성시간 24.05.25 시하 할무이의 재밋는 일상을 엿보고 감니다
    늘상이 그져 그렇케 행복하시길 바램 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6 손자랑 싸우면서 삽니다 ㅎ
    수준이 같아져요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5.25 애기가 정말 웃깁니다.
    늘 웃음보가 터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6 하하
    웃는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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