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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초 작성시간24.05.27
기독교가 조선조 말에 사랑으로 이 땅에 번성(蕃盛)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그의 몰락한 유교의 효(孝)를 다 포용(包容)할 줄
알았는데 현대판 고려장(高麗葬) 현상인 노부모를 절대 모시지
않겠다는 풍조가 심화되면서 요양원(療養院)이 많이 생기는
것 보면서 늙어간다는 건 구치소(拘置所)가 점점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들지요 이 것 또한 애달프고도 애달픔이 아니겠는지요
의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달님이랑 작성시간24.05.28 동감합니다
저는 부모님 병간호를
오래 하다가 형제 중
마지막으로 결혼했지요
그래서 후회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더 잘 해드릴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