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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너와집을 다녀와서

작성자마초| 작성시간24.05.28| 조회수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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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솔 작성시간24.05.28 민속의 하나로 보존할 가치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인구가 많은 시대에
    많은 굴피집과 너와집을 짓기는 어렵겠지요

    도시를 꽉 메우고 있는 현대식 아파트
    시대의 요구에 따라 변했다고 봅니다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다 들어가 있지요

    자연도 좋지만...
    인공으로 자연을 극복해 가는 노력
    그 것이 인류의 발전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어제 써서 올린 우리나라는 장수국이다
    그 글에 썼던대로
    영양, 위생, 의료혜택도 인공이라고 봅니다

    자연과 벗하고 살았던 시절
    못먹고, 헐벗고, 병에 걸리고 그랬지요
    굴피집, 너와집은 이제 관광상품일 뿐이지요
    몰랐던 거 잘 배우고 갑니다

    저는 현재가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뤄낸 성과가 자랑스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가끔은 우리가 태어난 농촌(農村)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삼척 시골에 있는 신식 너와집인데 방 한 칸에
    5만 원을 받아요 저 너와집은 숙박하면서
    자연(自然)을 체험하기 위해서 지어놓은 것이지요

    위 너와집은 누군가 집을 지어면서 양복에
    갓을 쓴 식으로 모양을 좀 살린 것 같아 보이듯이
    너와집은 손쉽게 그리고 지붕의 경사각을 살려
    빗물을 빨리 흘러내리게 하나의 용마루에 네
    개의 추녀마루를 걸쳐 짓는 우진각 지붕 형태인데
    팔작지붕으로 지어 놓으니 정겨운 맛이 덜한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해 봅니다
    귀한 마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 작성자 피 터 작성시간24.05.28 정취가 좋네요 ㅎ
    도회지만 살다보니
    초가집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어쿠 이걸 어쩌시나ㅎ
    아직 못 가보셨군요
    시간 내어 한번 다녀오시죠 그곳에서 별도 따고
    그러면 후회 없을 것입니다
    혹시 아나요 늦둥이 보실지도 ㅎㅎㅎ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주신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희은이 작성시간24.05.28 오래전 지나치면서 한번 구경한
    너와집이 전부였습니다
    7월 중순쯤 삼척 쪽으로 여행계획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한번 잘 보겠습니다
    삼척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도 이런 유래와
    전설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기도 하고요
    사진과 함께 설명 주셔서 줄 감하고 갑니다
    마초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선택을 잘 하셨습니다
    꼭 들리시어 실감나는 추억도 만들어 보시고요
    흔적 감사합니다
  • 작성자 달님이랑 작성시간24.05.28 너와집이나 굴피집은
    사진으로만 봤고 직접 보거나
    체험 해본적은 없어요 잘 읽고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그럼 직접 체험하러 가보시죠 ㅎ
    적극적으로 추천 합니다
    결코 후회는 없는줄 아뢰옵니다 ㅎㅎ
    멘트 고맙습니다
  • 작성자 자유노트 작성시간24.05.28 정말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곳에 가서
    빼어난 비경(秘境)을 보고 오셨군요?
    그리고 님의 서술이 너무 맛깔스러워서,
    함께 여행을 하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항상 졸작을 격찬을 하시니.
    님의 범상한 내공있는 댓글 늘 가슴속에
    숙지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 필하시고요
  • 작성자 시하 작성시간24.05.28 아부지가 볏집을 엮어 지붕을 덮는 모습
    개구리 참외 따먹던 그런 어린시절이
    그립긴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추억이 다양하군요
    개구리참외 따 먹든 시골의 풍경이
    아스라이 떠 오르는군요
    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 작성자 오개 작성시간24.05.28 너와집은 너와내가 지은집 일겁니다
    기와집도 와 자가 들어가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너와집은 무덤덤하지요. 화려한 삶을
    꿈꾸지 않았으니 허름해도 좋아
    산골에서는 무소유가 우리를 이롭게 하지요
    기(瓦) 너와 (皮) 기와 이렇게 깊은 뜻까지는
    부족했네요
    많은 것을 배워 봅니다
    단결~!!
  • 작성자 호랑이콧털 작성시간24.05.28 어릴 적 비만 오면 세숫대야 받쳐 놓고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리 돌아가고픈 마음도 없는데
    추억만은 아름다운 듯 싶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8 세월(歲月)이 흐름으로 가는 만큼
    지난 추억(追憶)은 오래도록 빛바래지 않고 싱싱함을 보여주며
    님의 아름다운 추억(追憶)도 함께 여물어 갈 겁니다.
    아랫 범 님~~!!
    고운 멘트 감사합니다
  • 작성자 윤슬. 작성시간24.05.29
    너와집 참 신기하드만요
    나무 껍질을 이어이어
    만든 지붕이 물샐까비
    걱정되던데...ㅎ

    초가지붕 얹는건
    시골에서 마니봤는데
    너와집은 한번도
    안봐서리 궁금하드라구요

    멋진짓이여유ㅡ너와집
  • 답댓글 작성자 마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9 삼척의 너와집 지붕은 볏짚이 아니고 굴피나무껍질로
    지붕을 덮는데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도 많이 했고요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가 탁월하지요
    방수 잘되고 볏짚보담은 빨리 삭지 않고 아주 좋지요 멋지고
    흔적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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