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번 꼬이니까 자꾸만!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5.30|조회수394 목록 댓글 15

오늘 외출해서 사업관련 최종미팅을 했건만
우리가 원하는 종목이 허가 불가라는 판정을 받았다
일단
음성사업은 오늘부로 접기로 하고 다른장소를 물색해 보기로 한것이다
맥이 풀린다
그동안 이일로 인해 기대를 잔뜩 걸었건만
그렇게 음성 사업은 접기로 하고 다른지역을 다시 알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그렇게 허전함을 안고 들어와
누나가 올때가 되어
여러종류의 상추와 부추 그리고 참나물에 곰취까지 따내서 딸기 두봉다리 같이 크다란 봉다리에 가득 담아 놓았다.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사실 이동네는 저녁을 먹을만한게 별로 없다
요즘 한동안 고기만 구워먹어 그또한 별로고
누나가 도착하고 바리바리 챙겨서 차에 싣어주니
" 모먹을까?
" 강능막국수 먹어"
" 그러자"
그렇게 식당에 들어와 주문을 하고
" 아까 가져다 준거 갈비탕 하고 삼겹살 이야"
" 아직 열어보지도 못했네"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헤어져 집으로
아까전에 택배가 왔는데
열어보니
마카롱 과자다 아직 한번도 못먹어본 과자를 지인께서 선물로..

야밤 간식으로. 딱
아까전에 누나가 가져온 떡과 함께 ...

그때
아래집 동생에게 전화가
" 형님! 모하세요?
" 응 방에 드루왔지 왜?
" 아니 부탁 하려구요"
" 말해봐!
" 집에 아까 낮에 손님이 오셨는데. 저도 일찍 퇴근해 술을 마시고. 대리를 불러도 와야 말이지요"
" ㅇㅋ"
"해주실 거에요?
" 당근 그런데 어디래?
" 고양동이요"
" 콜"
그렇게 차를몰고 내려가 동생네 손님부부를 태우고 고양동 목적지 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러자 남자분이 이만원을 꺼내 건네준다
" 이게 무슨돈이에요?
" 대리비 인데요?
" 참나 ! 사람 정말 비참하게 만드네 "
" 여보슈! 난 내동생이 부탁해서 이렇게 나온거요 대리운전이 아니라"
그리고는 돈을 도로 돌려줘 버리고
" 인생 그렇게 살지맙시다"
" 죄송합니다 제가 큰실수를"
" 아셨음 됐어요"
그리고는 잽싸게 차를몰아 집으로 향했다
" 형님! 들리세요 "
그렇게 동생집에 들리니
" 죄송해요"
" 나가왜 죄송해 "
" 아무튼요 이것좀 드셔요"
갑오징어 회를 내놓은 것이다
" 맥주 한캔만"
그렇게 맥주한잔 하며 갑오징어 회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올라온다
" 형님! 죄송해요"
" 니가 왜 죄송해 갠찮아 넌 내아우니까 "
" 고마워요!
" 그래 나두 고맙다"
그렇게 저녁을 이렇게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피 터 | 작성시간 24.05.31 실망이 크시겠네요
    다른 지역이라도 성사되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1 모 또다른게 나오겠지
  • 작성자브리트니 | 작성시간 24.05.31 상심하지 마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31 알았어유
  • 작성자오보엠 | 작성시간 24.06.01 ...잘되기바랬는데
    또 늦어지는군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