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정원이여

[복매]

불의정원

지금도 포항 철길 숲 불의 정원
의 화로 는 활활 타오르고 있답니다

다시금
이곳 포항 지역 석유 매장량 이
뉴스를 타네요
솔직히 덤덤 하긴 합니다 만
나름 희소식이긴 합니다

기억 되네요
오래전 1976년 즈음 이곳에 석유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 국민 들이
들떴던 때를

매장량도 엄청나서
이제 온 국민 들을 펑펑 쑫아지는 석유가 먹여 살려 준다는 둥
특히 이 지역에선
눈덩이 처럼 부풀려진 카드라 통신으로 온 시내 가 붕 떠 올랐었지요
아니 전국이 온통
들썩 였지요

어느 순간
경제 성이 떨어진다고
풍선에 바람 처럼 기대는
빠져 나갔지만

다시금 들려오는 지금 의 희소식 은 연일 어두운 뉴스들로
무거웠던 맘을 짠 ~~끌어 올리며
다시 금 야릇한 기대감 을 갖게 하네요

그래 2천대 중반이라
비록 그때 우린 이 땅에 없겠지만
후손 들이라도 어깨 펴고 잘 살았음 얼마나 좋겠어요
너무 너무 좋겠지요

불의 정원이여
포 에버 ~~

[낭만]

늘 저런 불길이...
그저 우리나라가 불 일어나듯 해서
우리 후손이 영원하도록 잘 살기를 이맘 빌어봅니다.

[수피]

울낭만선배님 의견에 강력한 한 표 보태겠습니다. ^^~

[복매]

모두의 몀원이겠지요
이땅에 꺼지지 않은 불꽃 이여 영원 했음 좋겠습니다

[복매]

지금도 철길 숲 산책길에 꺼지지 않고 훨훨 타 오르는 불꽃 을 보며 꼭 좋은 소식 있을거라 기대 해 봅니다

[샛별사랑]

복매님~
글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무척 반갑습니다.
1976년 포항 죽도동에서 큰 아이를 낳아을때 입니다.
그때 석유가 나온다고 환호의 기쁨이였습니다.
언젠가는 나올것 입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