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요일의 군상 ...

작성자지존|작성시간24.06.09|조회수299 목록 댓글 22

" 형님! 어디세요?
" 잠시 미팅하러 나왔는데 들어갈거야"
" 집에 들리세요"
" 손님들은 간겨?
" 아직 두명 자고 있고 저희는 술한잔해요"
" 알았어"
8월부터 김포현장 건으로
후배만나 단가 조율하고 이번주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

배추전에 대구탕을 끓여놓고
이미 한바탕 시작을 한것이다
" 난 캔맥주 하나만"
그렇게 얼추 요기를 하고나서
" 쳥양고추 하고 오이, 쪽파좀줘"
" 모하시게 ?
" 미역냉국 다시 만들려고"
" 많이해서 우리도 한그릇줘"
" 오케이"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올라와 오이냉국을 만드는데
이런~ 이번엔 간장이 없다
할수없이 내일 나갔다 들어올때 고추하고 간장을 사다가 마무리 지으려고
그것만 빼고 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을 해놓았다

딸기 갈아서 디져트로 한잔
만들어 놓고
마당에 우리 냥이가 배고프다 징징대서 사료 한웅큼 퍼다가 주니 ...

이넘은 얼마나 약았는지 배가고프면 연신 울어대면서 내몸에 자기몸을 비벼대며 애교를 떨기 때문에 안줄수가 없다

요것도 밥달라고 아양떠는 중이다.

오늘은 일찌감치 방구석 들어가 내일새벽에 현장을 나가야 하기에
혹시몰라서
아래집 동생댁 에게 내일 새벽 5시30분쯤 전화를 걸라고 부탁까지 했다
첫근무니 시간 맞춰서 나가려고 혹시나 실수할까봐 미리 이렇게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0 감사합니다리릭님
  • 작성자청솔 | 작성시간 24.06.10 대구탕, 배추전 모두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대구탕 먹어본지가 좀 됐습니다. 쩝~~

    냥이들 애교가 대단하지요
    저도 한때 함께 살아봤습니다
    강아지들은 좀 멍하지요
    냥이들에 비하면...^^*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0 이넘들은 영악해요 ㅎ
  • 작성자시하 | 작성시간 24.06.10 개가 세마리나 되네요
    야옹이도 있고 ..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0 옆잡동생네 개에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