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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볼일이 있어 스마트키가 들어 있는
반 지갑을 찾습니다
이눔의 정신머리가 찾는게 일상이니 정신을
못 차립니다
한 참 찾는데 손자가 저짝에서 뭔가를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더니...
''할머니 이 지갑 저 주세요''
손자가 내민 것은 스마트키가 들어있는
갈색 반 지갑입니다
지갑속에는 오만원 짜리 두 개 만원짜리 세개
그러고 보니
욘석이 좋아하는 누런 신사임당을 본 거 같습니다
차 키가 들어있어 안 된다 말하니
손자 웃으며 하는 말,
''그럼 할머니 스마트키만 빼가세요''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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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수피 작성시간 24.06.14 아기들 이랑 보내다 보면 대화 주제거리가 무궁무진 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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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유노트 작성시간 24.06.14 학업의 진도는 잘 안 나가도,
모든 인간에게서 욕심의 진도는 너무나 빠르게 잘 나갑니다
그 어린 것이 벌써 그런 꾀를 쓰다니 . . . ㅋㅋ -
작성자영혼 작성시간 24.06.14 ㅋㅋ시하님과 손자 이야기
늘 즐겁게 읽어요.
고맙습니다ㅎㅎ -
작성자별꽃 작성시간 24.06.14 손자가 재계 10위의 경제인이 될 것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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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 터 작성시간 24.06.15 손주가 경제관념이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