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 젠장헐!

[지존]

이제서야 카페에 들어올수가
어제밤 부터 들어오려니 계속해서 로그인을 하라고 갑질이다
이런~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생각이 않난다
컴퓨터로 들어가면 매일처럼 아이디 비밀번호를 적어야 하겠지만 카페웹이 깔려있어 그냥 쉽게 들어 왔건만
결국 그렇게 해서 이제서야 다시 풀어져 들어오게 되니
매일같이 생활속의 일부연속이다 갑자기 못들어오니 영 부자연 스럽고 불편하기 그지없다.
오전에 미팅하고 뜨거운 태양아래 집으로 향하다가
배가고파서 짱께집에 들러 간짜장 한그릇 시켜서 점심을 해결 하는데
이런~ 이젠 보통 한그릇도 양이 많다는 생각속에 겨우겨우 한그릇 비우고 나온다

집에 들어와 후딱 야전복으로 갈아입고 잽싸게 아래집으로
이건 농사도 농사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아래집 컨테이너는 지붕에 샌드위치 150미리를 깔아서 지었기에
아무리 뜨거워도 내부는 선풍기만 있으면 시원하니 이곳이 피서지 일수밖에
게다가 바로옆에 냇가가 있어 그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곳은 여름에 천국이나 다름없다

이왕 온김에 오늘아침 물주는걸 못했으니 돌아가면서 듬뿍 물을 뿌려준 후에야 실내에 드루와 훌러덩 벗고 선풍기 바람을 맞으니 ...
당연히 올때 시원한 커피와 시원한 생수를 필수적으로 준비를 ...
저번주에 메뚜기 때들이 오지 않은 바람에 상추들이 엉망이다
이미 상추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꽃대가 올라오면 이제 상추는 그걸로 끝이다
다행이 위에서 상추씨를 뿌려 이곳에 옮겨 심는 바람에 이제 한창 밀림속으로 ..

그런데
또다시 알게된 사실은
아사기 상추는 조직도 강하지만 성장속도가 일반상추 보다 훨씬 더뎌서
아직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는걸 ...
이걸 참고삼아 만약에 다시 상추를 심는다면 아사기 상추 위주로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아사기

아사기

적상추

[안단테]

저렇게 많은걸 ...

[지존]

ㅎㅎ

[브리트니]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니예요~! " 훅" 하고 쳐들어 오네요
무더운 여름 말예요

시원한 계곡 여행을 떠나보는 것
생각하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청량함과 여름 휴가에 안성맞춤 할 수 있는 장소

지존님의 살고 계시는 곳은
정선의 하늘계곡 만큼은 아니겠지만
자연속에서 여름을 즐기에는 최고 곳이지 않나싶어요

[지존]

여름에는 바로 냇가가 있어서 시원해
앞에 높은산이 있어서
결국 그물로 농사도 짓고 있지만 ㅎㅎ

[장앵란]

상추가 맛있는 상추네요 보라색이 쌉쌀한게 맛이 있지요근데 상추는 약 안줘도 잘 크나보네요 아삭이 상추 막장에 밥싸 먹으면 최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