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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비가 내리는 주말에 ^^

작성자호랑이콧털|작성시간24.06.22|조회수149 목록 댓글 22

*뇌리엔 송창식의 저 모습이 가장 깊이 박혀 있건만
1년여 전 미사리 카페에서 본 최근의 송창식은 많이 늙었더군요
그래도 목소리만은 천둥소리같은  화통한 모습 그대로더군요
피리부는 사나이 함께 흥얼거려봅니다*

 

 

 

 

주말입니다

밀린 일 없이 해치워야 직성이 풀립니다

두건의 일을 성의껏 처리하고. 출장일도  마치고 나니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입니다. 

비 내리기 전에 밀린일은 다 해치웠으니....

한건의  물건?을 집까지 배달해주고 오는데

1km 정도의 거리를 그냥 즐겁게 비를 맞고 걸어와버렸습니다

시원하더군요

한동안 마빡 벗겨지게 더운 날씨를 누그러뜨려주니 고맙기 그지 없는 비라지만

하필이면 비는 왜 주말에 자주 오는지 아리송합니다

조물주가 샘이 나서 주말에만 비를 내려주는건 아닌지.... ㅎㅎ

 

90kg대의 몸무게를 드디어 79.2kg까지 줄였습니다

일단 몸이 가벼워서 좋은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최** 님. 요즘 되게 슬림해졌습니다.. 라는 칭찬을 하는 이가 더러 있고

요즘 어디 아파?? 뭔일 있어?? 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ㅎㅎ

옷이 모두 아버지 옷 입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목표가 75kg 이니 계속 도전은 이어가야겠습니다

술과. 야식. 군것질. 세가지만 조심하고 소식하며 운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외식도 가능한 하지 말아야겠더군요

외식하면 무진장 먹어대거든요 ㅎㅎ

남기고 오면 왜 그리 아까운지... 이 버릇은 고쳐야 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몸에 익은 습관이라 조금 어렵네요

사실 요즘은 누가 밥 먹자고 하면 

엥간해서는 분식집 가자고 해서 김밥 딱 한줄만 먹습니다

이럴때 입맛이 돌아와서 폭식을 하게되면 말짱 도루묵이란걸 

여러번 경험해봐서 잘 지키고 있지요

 

모처럼 비가 오니 오후엔 한가할 듯 싶은 날입니다

이런 날은 드라이브 겸 휘리릭 임진강 주변을 돌아보며

호로고루성 인근,,  임진강 뷰가 좋은 고랑포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시름을 덜어내며 데이트라도 하고픈 날이네요

데이트.... ㅎㅎ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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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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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랑이콧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2 저는 맘 먹으면 무식하게 목표에 도달해야 합니다 ㅎㅎ
    굶기를 생활화하고. 먹어도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고. 등등...
    염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신종철 | 작성시간 24.06.22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남기지
    않고 전부 마시게 되지요
    먹는것 줄이면
    가볍게 다이어트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랑이콧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4 본디 저는 술도 안주도 무진장 많이 먹는답니다
    그래서 술을 일단 거의 금주하고 있답니다 ㅎ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6.23 90kg의 몸무게를 79.2kg으로
    대단하신 노력입니다.
    감탄스럽습니다.
    계속 그대로 유지하시길...
  • 답댓글 작성자호랑이콧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4 굶기를 생활화하다보니 그리 되더군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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